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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中 ‘핵산 검사 상시화’ 취소 지역 계속 증가

[2022-06-20, 13:22:04]
중국은 지금… 2022년 6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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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핵산 검사 상시화’ 취소 지역 계속 증가
올해 상반기 중국 본토 감염이 심각해질 때 처음 생긴 상시화 핵산 검사, 즉 2~3일에 한 번씩 핵산 검사를 받고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감염세가 수그러들자 이 상시화 핵산 검사를 취소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고 16일 건강시보가 전했습니다. 14일 산동성 더저우(德州)시의 영화관 관람객은 더 이상 48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가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고, 장쑤성 통저우만 시범구(通州湾)는 14일부터 통저우만 시범구에서 상시화 핵산 검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안후이 쉔청시(宣城) 지시현(绩溪)은 14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실시했던 전수 검사를 취소, 황산시의 고신구(高新区)도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했던 전수 검사를 전면 취소, 장쑤성 하이안시(海安)는 13일부터 상시화 핵산 검사를 중단, 후이저우(惠州)시도 10일부터 공항과 지하철, 터미널 진입시 48시간 이내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였던 핵산 검사 상시화가 저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취소되고 있습니다. 

2. 中 본토 감염자 14+10, 상하이 10+3
19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14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71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10명, 해외 유입은 61명입니다. 본토 확진자 14명은 각각 상하이 10명, 베이징 4명, 본토 무증상 감염자 10명은 각각 상하이 3명, 랴오닝 2명, 빙퇀(신장생산건설병단) 2명, 베이징 1명, 지린 1명, 광시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완치자는 95명입니다. 19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840명(중증 환자 8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1만9215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2만5281명입니다. 6월 19일 20시 기준, 중국 전역의 고위험 지역은 11곳, 중도 위험 지역은 41곳입니다.

3. 中 1~5월 외자사용 규모 전년比 17.3% 증가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52.8% 늘어나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올해 1월~5월 중국의 실제 사용 외자 규모가 5642억 위안(109조 3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민일보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실제 사용한 외자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4233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늘었고, 하이테크 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전년동기 대비 42.7% 늘었는데, 이 중 하이테크 제조업은 32.9% 증가, 하이테크 서비스업은 45.4%가 증가했습니다. 투자 국가별로는 한국, 미국, 독일의 실제 대중국 투자액 증가율이 각각 52.8%, 27.1%, 21.4%로 집계됐습니다. 

4. 中 4분기 중고주택 시장 회복 전망
침체에 빠진 중국의 중고주택 시장이 빠르면 올해 4분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월 70개 주요도시의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기 대비 2.2% 하락했고, 전월대비 하락한 도시는 53곳으로 지난달 보다 3곳이 늘었습니다. 장다웨이(张大伟) 중웬부동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신규 주택은 전월대비 하락한 도시가 줄었지만,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비슷하거나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웬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부동산 정책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중앙은행의 차별화 대출 정책으로 각 지역의 1주택 금리를 20bp 인하를 허용했으며, 5년 만기 LPR을 4.6%에서 4.45%로 0.1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장다웨이는 “각 지역의 주택구매 정책이 계속해서 완화되면서 집값 침체는 다소 억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침체가 이어져 실제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적어도 올해 4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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