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28] 上海 코스트코 오픈 첫 날, 인파 몰려 영업 중단

[2019-08-28, 11:31:29]

중국은 지금… 2019년 8월 28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 코스트코 오픈 첫 날, 인파 몰려 영업 중단
27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중국 1호점 상하이 코스트코 오픈 당일 춘절 귀성길을 방불케 한 수 많은 인파 때문에 인근 교통까지 마비되는 혼잡을 겪었습니다. 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주차장은 무용지물이었고 계산대 대기만 2시간이 넘었고, 주변 도로에 2km 넘게 교통정체가 일어나 결국 오후 영업은 중단되었습니다. 오픈 첫 날 가장 인기 많았던 제품은 소고기, 냉동식품 등 신선식품과 명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돈으로 2000만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 가방, 한정판 마오타이(茅台) 등은 순식간에 품절되었다는 후문입니다.


2. 디디, 한국 진출설 "사실 무근"
최근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의 한국 진출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27일 신경보(新京报)가 전했습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디디추싱이 내년 한국에 자회사 설립을 위해 한국 미래오성그룹과 논의하고 있고, 실제로 한국 기업 관계자는 “2020년 자회사 설립을 위해 디디와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디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는 한국 업체 반응과 달리 디디는 “보도 내용이 부정확하다”며 “현재 한국 진출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한국 진출 여부가 사실상 불투명해졌습니다.


3. 아시아 브랜드 TOP 500... 1위는?
27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세계브랜드실험실(World Brand Lab)이 선정한 올해 아시아 브랜드 500강 순위에서 중국 브랜드가 212개로 중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2%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위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였고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이 유일하게 7위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일본과 한국이 각각 138개, 49개로 국가별 순위에서 나란히 2~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호평받는 브랜드는 화웨이가 꼽혔습니다.


4. 화웨이, 반도체 산업 투자 본격화
중국 화 웨이(华为)가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7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화웨이가 설립한 투자회사 ‘하보과기투자유한회사(哈勃科技投资有限公司)(이하 ‘하보투자’)’가 최근 실리콘 카바이드 생산업체와 출력 관리 칩을 개발하는 두 곳에 투자했습니다. 실리콘 카바이드는 반도체 핵심 소재로 ‘중국제조 2025’에서도 4차례나 언급되어 중국 당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육성하는 분야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압박 속에서 직접 반도체 제조 능력을 겸비한 완벽한 공급 체인을 구상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5. 中 청소년 고혈압 환자 급증…원인은 ‘비만’
최근 중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6일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가 전했습니다. ‘중국 고혈압 예방 청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매년 1000만 명씩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고 18세 이상 고혈압 환자 발병률은 27.9%에 달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10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라고 할 정도로 심각했고 대부분의 원인은 비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 발병 원인 중 초고도비만이 미치는 영향이 1995년 6.3%에서 2014년 19.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체중관리와 함께 3세 이상의 아동부터 매년 혈압을 체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6. 상하이서 물에 빠진 골프채 건지다 익사
지난 18일 상하이잉이골프클럽(上海颖奕高尔夫俱乐部)에서 고객이 실수로 호수에 빠뜨린 드라이버를 건지다 주차장 직원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7일 신문신보(新闻晨报)가 전했습니다. 사망한 직원 장(张)씨는 이전에도 같은 작업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날은 운이 좋지 않았습니다. 장씨는 골든타임 5분을 지난 후 구조되었고 응급조치에도 결국 숨을 거뒀지만 골프장 측은 “자의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중국판 챗GPT ‘키미(Kimi)’..
  6.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7.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8.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9.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10.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3.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4.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5.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