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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中 평균월급 130만원, 베이징 165만원으로 최고

[2018-01-12, 10:29:54]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12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평균월급 130만원, 베이징 165만원으로 최고 
중국 화이트칼라 월평균 급여가 7789위안(130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2.5% 상승했습니다.중국 취업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최근 발표한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37개 주요 도시의 화이트 칼라 평균 월급이 7789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은 평균 월급이 10000위안(165만 원) 이상으로 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상하이의 평균 임금은 9655위안(160만 원), 선전은 9030위안(148만 원)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연말 보너스 지급과 사내 승진 평가 등으로 이직률이 높지 않았던 가운데 채용 공고를 낸 기업들이 평소보다 높은 임금을 제시하면서 평균 임금이 전체적으로 오르는 작용을 했습니다.

 

2. 中 금기 건드린 메리어트호텔 경찰 수사
메리어트호텔(Marriott, 万豪酒店)이 중국의 가장 민감한 '금기'를 건드려 분노를 사고 있다고 환구시보가 전했습니다. 메리어트호텔은 지난 9일 회원들에게 보낸 설문지에서 '당신은 어느 나라에 살고 있나요'라는 선택란에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시장(西藏)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메리어트의 이같은 행태는 중국 국가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특히 시장을 국가에 포함시킨 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날 오후 메리어트호텔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공개사과를 했으나 저녁까지도 잘못된 표기를 수정하지 않아 성의없는 사과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웹사이트 버전에서는 간자체에서만 '나라'를 '나라와 지역'으로 수정하고 번자체에서는 여전히 대만을 '나라'라고 표기해 화난 네티즌들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습니다.

 

3. 올해 '여권 파워' 중국 75위,  한국 5위
중국의 '여권 파워'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Henley&Partners)가 공개한 '2018 여권 순위'에 따르면 중국 여권이 지난해보다 10계단 상승한 75위를 기록했다고 환구망이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및 영사관은 "중국 여권 소지자는 최근 새로 추가된 가봉, 르완다, 아랍에미리트 등을 포함해 총 67개 국가를 무비자나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여권 경쟁력이 제일 높은 나라로 5년 연속 독일이 꼽혔습니다. 싱가포르가 2위로 뒤를 이었고 일본,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영국이 공동 3위,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와 스페인은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4위보다 불과 1개 적은 173개 국가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4. 中 휘발유 3년만에 최고치 인상 전망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기름값 인상이 예고됐습니다. 12일 밤 12시부터 중국 정제유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12일 전했습니다. 베이징을 기준으로 볼 때 현재 페트로차이나(中石油), 시노펙(中石化) 등 지역 내 주요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92호와 95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각각 6.84위안, 7.28위안입니다. 만약 기름값이 인상될 경우, 중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디젤 소매가격은 2014년 11월 이후 3년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수 기관에서는 이번 정제유 인상을 시작으로 중국 내 기름값 인상 추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 中 도서시장 13조원,'아동도서' 성장 견인   
최근 발표된 <2017 중국 도서 소매시장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소매시장 규모는 803억 2000만 위안(13조 1900억 원)으로 2016년의 701억 2000만 위안(11조 5100억 원)에 비해 14.55% 증가하면서 최근 몇년 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온라인 서점과 아동 도서 등이 도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서점은 지난해 25.82%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3자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역할이 가장 컸으며 전국민 독서 장려 캠폐인 등 영향으로 오프라인 서점들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지난해 2.33%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도서 소매시장에서 아동 도서의 발행 총액 비중은 24.64%로 여전히 가장 컸고 매년 아동 도서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중국 도서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판사 관계자는 "유아 교육 열기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젊은 엄마들이 주요 소비층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6. 디즈니 '토이스토리' 테마파크 4월 개방
디즈니 픽사의 '토이스토리'를 재현한 '토이스토리'테마파크가 오는 4월 상하이디즈니랜드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토이스토리'에 등장하는 귀여운 공룡 렉스와 트릭시가 이 테마파크의 트렌드마크로 대형 캐릭터 모형들이 테마파크에 설치됐습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자신이 마치 '토이스토리' 속 장난감 크기로 축소된 듯 초대형 캐릭터 사이를 누비며 앤디의 뒷마당을 탐험하거나 우디, 버즈 및 그들의 동물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상하이디즈니의 7번째 테마파크인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는 오는 4월 26일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7. 뚱뚱할수록 음식값 싸게, 식당 이벤트 눈길
상하이 한 식당의 독특한 할인 이벤트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할인 금액이 높아지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 중인 상하이 지역의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동방망 전했습니다. 식당에는 몸무게별로 할인율이 적힌 판넬과 체중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판넬에는 여성 손님의 몸무게가 50~60kg, 남성은 50~75kg일 경우 밥값에서 12%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만약 여성의 경우 몸무게가 80kg 이상, 남성은 97.5kg를 넘는 손님은 최대 42%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드디어 이 땅에서 뚱뚱함을 장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할인이 아니라 오히려 돈을 더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 "재밌는 이벤트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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