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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재즈 선율에 빠지다

[2016-08-19, 06:53:29] 상하이저널

상하이 재즈 선율에 빠지다

 

 



2016 상하이재즈페스티벌
第十二届爵士上海音乐节



2016 상하이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16일 상하이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상하이재즈페스티벌은 현재 중국 최대,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큰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재즈를 중심으로 소울, 블루스, 포크, 팝, 락, 일렉트로닉 등의 다양한 음악요소들을 선보인다. 


과거 공연에는 조스 스톤, 존 스코필드, 팻 매시, 론 카터, 케니 가렛, 다이안 리브스 등 세계 유명 뮤직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무대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전문가들의 참여도 늘면서 상하이 최대,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황푸(黄浦) 강변의 엑스포공원(世博公园)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은 ‘The River’, ‘Love My Music’, ‘JZ School’, ‘Jazz Harbor’, ‘Jazz Dimention’의 5개 대무대를 설치했다.

 

랜디 브레커(Randy Brecker)


올해는 재즈계의 거장인 랜디 브레커(Randy Brecker)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렌디 브레커는 현대 재즈 트럼펫 연주자로 친동생인 마이클 브래커와 더불어 ‘브레커 브라더스’ 밴드의 창시자다. 재즈 팬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밴드다. 그래미상을 총 6번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이외도 조슈아 레드맨(Joshua Redman), 브래드 멜다우(Brad Mehldau), 더 레인메이커스(The Rainmakers), WDR Big Band 등이 참여 예정이다.

 

•공연일시: 10월 15~16일 12:00
•장소: 엑스포공원(世博公园: 浦东新区世博大道1750号)
•티켓가격:260元(8.1~9/30 예매시), 350元(현장)
•티켓예약: www.tryclearcut.com/event/R3fkIhen  
                www.gewara.com/drama/315919435
•공식사이트: www.jzmg.net/cn/jz

 

감사의 밤: 케니지 상하이 연주회
感恩之夜-2016肯尼基中国巡演上海站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케니지가 9월 9일 상하이에서 색소폰 연주회를 갖는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색소폰 열풍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케니지는 중국에서도 못지 않은 사랑을 받는 뮤지션이다. 상하이의 버스 종점에서도 그의 연주곡 ‘Going Home’이 흘러나올 정도.  

 

이번 연주회에서도 대표곡 ‘Going Home’, ‘Loving You’을 비롯해 ‘Fall Again’, ‘Foever in love’, ‘My heart will go on’ 등 18곡의 명곡을 선보인다. 올해로 60세가 된 그의 연주에는 특유의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에 관록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일정: 9월 9일(금), 오후 7시 45분
•장소: 동방예술중심(浦东新区丁香路425号) 음악홀(音乐厅)
•티켓가격: 180~980元
•티켓예약: www.shoac.com.cn

•티켓구매: item.damai.cn/102424.html

 

Classic Night 상하이-주말 재즈 살롱
2016 经典夜上海•周末爵士沙龙



동방예술중심(东方艺术中心)에서는 매월 정기 재즈 공연 ‘Class Night 상하이-주말 재즈 살롱’이 열린다. 상하이하이린재즈악단(上海海邻爵士乐团)이 연출하고 가수 지샤오란(纪晓兰), 주커청(竺可成), 리우위에잉(刘月影) 등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매월 그 달에 어울리는 주제를 선정해 어울리는 곡목을 준비한다.  

 

‘1월: 상하이탄에 취하다’, ‘2월: 발렌타인데이의 약속’, ‘3월: 끝없는 사랑’, ‘4월: 잊혀진 시간’, ‘5월: 슈퍼마리오’, ‘6월: 늙지 않는 아빠’, ‘7월: 빗 속의 노래’, ‘8월: 무지개를 따라서’, ‘9월: 장밋빛 인생’, ‘10월: 오페라의 유령’, ‘11월: 광풍의 재즈’, ‘12월: 키스 오브 파이어’ 

 

국가2급연예인이자 상하이 10대 가수로 꼽히는 지샤오란이 단장을 맡고 있는 상하이하이린재즈악단은 재즈로 말하고 재즈를 통해 인생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포, 중국상하이국제예술제, 시민음악회 등 상하이 내외의 다양한 음악축제에 참여하며 음악으로 교류하고 있다. 
또 이 음악회는 자신의 끼와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대중예술 애호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연일정: 9월 9일(금), 10월 28일(금), 11월 25일(금), 12월 24일(토) 오후 7시 45분
•장소: 동방예술중심(浦东新区丁香路425号) 연주홀(演奏厅)
•티켓가격: 60~380元
•티켓예약: www.shoac.com.cn
•티켓구매: item.damai.cn/94173.html

 

신하영·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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