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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기 여행지 1위 ‘홍콩’… 서울 24위

[2018-12-05, 13:34:09]
글로벌 시장조사업체가 발표한 ‘세계 100대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홍콩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4일 발표한 순위를 인용해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7% 상승한 3000만 명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꼽혔다고 5일 보도했다.

세계 100대 인기 여행지 순위는 지난해 각 도시에 휴가 또는 비즈니스로 하루 이상 머문 관광객 수를 합산한 결과다. 이중 항공 환승객, 당일치기 여행자, 내국인, 1년 이상 장기 거주자는 제외됐다.

인기여행지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방콕, 런던, 싱가포르, 마카오, 파리, 두바이, 뉴욕, 쿠알라룸푸르, 선전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아시아 지역만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8계단 하락한 24위에, 제주도는 87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 도쿄는 14위, 타이페이는 17위, 오사카는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사카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해 지난해보다 87계단 상승했다. 

유로모니터는 “아시아의 궐기가 돋보인다”며 “100대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체 순위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지난해 해외로 떠난 중국인 관광객은 9750만 명으로 오는 2030년에는 2억 5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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