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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 부동산 투자도 ‘공유’

[2017-09-08, 11:01:40]

공유 자전거, 공유 자동차 등에 이어 부동산 투자도 공유될 예정이다. 해외 부동산을 여러명이 함께 투자해 부동산 소유권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6일 인청해외(银城海外)와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인 Affinity Investment가 상하이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일명 ‘하이자계획(海家计划)’이라는 해외 부동산 투자 공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하이자 계획 사업 모델은 예를들어 520만 위안(9억 500만원)의 부동산에 대해 한 투자자가 10만 위안(1740만원)을 투자할 경우 이 투자자는 해당 부동산에 대해 매년 1/52의 거주권(1년에 7일)을 갖게 되는 방식이다. 또 부동산 임대로 인한 수익도 분배하고 5년 후 해당 부동산 매도 금액의 1/52 수익도 가질 수 있다.

 

즉 여러명의 공동 투자자가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고 부동산의 소유권과 각종 수익을 1/N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는 중국의 중산층들의 해외 투자 증가에 따른 것에서 사업모델을 착안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리조트 객실 투자와는 사업모델 자체는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비성수기가 존재하고 공실률이 높은 리조트 객실이 아닌 주류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향후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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