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바바, 상하이에 '1위안 점포' 오픈

[2020-10-09, 15:34:59]

9일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상하이에 첫번째 '1위안 점포'를 오픈했다고 소식이 중국 블로거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알리바바 내부에서 유출된 자료 사진으로 추정되는 '1위안 점포'는 '타오바오 특가판 1위안 플래그십스토어(淘宝特价版 1元旗舰店)'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앙광망(央广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1위안 점포'는 120만개 업체들로부터 '공장가격'에 공급받은 제품들을 전부 1위안에 판매하게되며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게 된다. 1위안에 판매되는 제품은 그 가지수만 무려 1억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1위안'짜리 제품일지라도 택배비는 무료라는 매리트까지 더했다.

 

 


알리바바는 또 1위안 쇼핑축제인 '1위안 겅상제(1元更香节)'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타오바오 특가판 1위안 점포는 사실상 핀둬둬(拼多多)를 겨냥한 것"이라면서 "10월 10일은 핀둬둬의 창립을 기념하는 쇼핑축제로, 지난해 '1위안 전샹제(一元真香节)'를 개최한바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앞으로 3년동안 '1위안 점포'를 1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계획이 '향후 수년동안 겪게 될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모색해 낸 또다른 출로'라는 등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알리바바는 저가상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타오바오특가판 어플을 공식 출시한바 있다. 현재 타오바오특가판 월간 사용자는 4천만명에 육박, 20일마다 2배로 늘어난 셈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도시 중 소비 능력 '갑'은? hot 2020.10.09
    중국 35개 주요 도시 가운데서 소비 능력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중국 주요 도시 가운데서 소비지출이...
  • 상하이 연휴기간 소비 13% 늘었다 hot 2020.10.09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일~8일) 상하이 대형 쇼핑몰, 상가 등 437개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123억 8000만 위안(2조 1,188억 3,700만 원)으로,..
  • 中 국경절 연휴 6억 명 여행길 나섰다…지난해 80.. hot 2020.10.09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친 ‘솽제(双节)’ 8일간의 황금연휴가 막을 내렸다. 올해 연휴 기간 국내 여행길에 나선 중국인 관광객은 6억 3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 10월 연휴, 상하이공항 이용객 사상 최고치 hot 2020.10.09
    10월 연휴기간 상하이 공항 이용자 수와 항공편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8일 상하이공항그룹(上海机场集团) 발..
  • 中 억만장자 자산 4개월 전보다 41% 더 늘어…코.. hot 2020.10.08
    중국 본토의 억망장자 수가 4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총 자산은 1조 6800억 달러(1937조 400억원)로 4개월 전보다 41% 급증했다. 중국 현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6.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7.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분야별 Topic

종합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3.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4.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5.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6.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7.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8.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9.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10.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3.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4.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5.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6.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7.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8.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9.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10.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사회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4.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6.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7.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8.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9. 한인여성회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에..
  10.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