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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中 지난해 GDP 첫 90조 위안 돌파, 성장률은 6.6%

[2019-01-21, 11:27:26]
중국은 지금… 2019년 1월 2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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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지난해 GDP 첫 90조 위안 돌파, 성장률은 6.6%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처음으로 90조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21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GDP는 90조 309억 위안(14조 897조 7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6.6% 증가하면서 올해 예상치 6.5%를 상회했습니다. 분기 별로 보면, 1분기 6.8%, 2분기 6.7%, 3분기 6.5%, 4분기 6.4%로 연말로 갈수록 성장률은 하락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산업 별로는 1차 산업이 6조 4734억 위안(1071조 8655억원), 2차 산업이 36조 6001억 위안(6059조 5125억원), 3차 산업이 46조 9575억 위안(7774조 28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5%, 5.8%,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테슬라 선롱 등 결함차량 대거 '리콜'
테슬라, 선롱(神龙) 등 자동차 기업들이 결함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18일 중국경제망이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오는 4월 10일부터 2014년 2월 4일~2016년 12월 9일 생산된 수입 ModelS자동차 1만 4123대에 대해 리콜키로 했습니다. 조수석 안전우려로 인해 리콜되는 이번 차량들은 리콜 후 새 에어백을 교체 장착할 예정입니다. 선롱자동차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2012년 12월 13일~2015년 10월 16일 생산된 일부 수입 시트로엥 C4Aircross자동차, 수입 푸조 4008자동차 7976대 등과 2014년 7월 4일~2014년 12월 24일 생산된 일부 수입 시트로엥 C4Aircross자동차, 수입 푸조 4008자동차 1329대를 리콜키로 했습니다. 이밖에 치루이(奇瑞)도 안전상 문제로 2017년 12월 28일~2018년 10월 26일 생산된 루이후(瑞虎)3xe 전기차 8580대를 리콜합니다.

3.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 中 2위, 1위는?
자산 리서치업체인 웰스-엑스(Wealth-X)가 세계 고액 자산가(HNW)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18일 CCTV 보도에 의하면 중국은 고액 자산가가 188만명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8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고액 자산가 868만명으로 미국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순자산 100만~3000만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보다 더욱 부유한 계층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고액 자산가 계층의 총재산은 4조 989억달러였고 미국은 22조 68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고액 자산가가 가장 많은 나라는 1위부터 순서대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한국, 호주, 이탈리아였으며 전 세계 75.2%의 고액 자산가들이 이 10개 국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中 시중 미세먼지 마스크 절반이 ‘무용지물’
중국 시중에 판매되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절반 가량이 사실상 차단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일 CCTV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발표한 일상 보호 마스크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5가지 마스크 중 12개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중국 7개 성(省) 및 시 기업 17곳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대상으로 여과 효과, 호흡 저항, 포름 알데히드 함량, pH지수 등 11가지 항목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기준에 불합격한 제품은 12개로 주로 마스크 여과 효과, 보호효과, pH지수, 마스크 끈∙본체 접합부 강도에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특히 PM2.5, 매연, 꽃가루 등을 걸러내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여과효과는 합격 기준 80%에 크게 못 미치는 26.9%, 15%로 사실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中 초등학교, 우수학생에게 '돼지고기' 부상
중국 광시(广西)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돼지고기가 부상으로 주어져 화제입니다. 18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광시 즈랴오(知了)초등학교는 가을학기 방학식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1.5kg씩 안겨줬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봄학기에도 우수학생 50명에게 1인당 돼지고기 1kg씩 전달됐습니다. 사실 이곳은 벼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빈곤지역으로 이곳에 있는 아이들 대부분이 부모가 돈 벌러 떠나고 남겨진 유수아동(留守儿童)들입니다. 즈라오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동기 부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가난한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6. LV백 탈색 이유가 '중국체질'이 아니어서?
최근 고가의 LV백을 샀다가 탈색 문제로 매장을 찾은 한 남성은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18일 신경보에 따르면, 항저우의 한 남성은 1만 위안(165만원)을 호가하는 LV백 두 개를 구매했다가 탈색, 칠이 벗겨지는 등 문제를 발견하고 매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상하이 LV본부 관계자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지 않으면 가방 색이 빠진 것이 보이지 않는다”며 손잡이 부분 칠이 벗겨지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과 수토(水土)가 맞지 않고 중국의 공기가 안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대중들의 지적 능력을 테스트하는 가"라며 “중국 물과 땅, 공기에 대한 모욕일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제품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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