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0대男, 영하30도 얼음폭포서 매일 속옷 다이빙!

[2018-01-18, 15:10:36]

 

 

영하 30도, 극한의 추위에 얼어붙은 폭포에 매일 속옷 하나만 입은 채 다이빙을 하는 60대 노인이 있어 큰 화제다.

 

중국 헤이롱장(黑龙江)성 무단장(牡丹江) 징포후(镜泊湖)는 조수루(吊水楼)폭포가 유명한 자연 관광지다.

 

여름에는 조류가 맹렬한 기세로 흐르지만, 겨울이면 폭포 아래 헤이롱탄(黑龙潭)을 제외한 모든 흑암 절벽의 폭포가 얼음으로 변신한다. 얼음 폭포의 폭은 40m, 낙차가 12m에 이른다.

 

이곳에서 매일 다이빙 수용을 즐기는 60대 남성이 있다고 소후닷컴은 전했다. 그는 매일 오후 2시경 빨간 속옷 하나만 걸친 채 ‘공중 비행’을 즐긴다. 그는 지난 1983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다이빙을 즐기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참여했다.

 

영하 30도 얼음 폭포 앞에 서있기만 해도 추위에 떠는 사람들 앞에서 속옷 차림의 노인은 멋진 다이빙을 선보인다.

 

징포후의 조수루 폭포에는 할아버지의 멋진 다이빙도 볼거리지만, 겨울철 얼음 폭포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답다.

 

얼음 폭포에서 멋지게 다이빙 하는 노인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열정적인 삶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엄지’를 추켜 세웠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지금 떠나는 온천여행 '그뤠잇!' hot 2018.01.20
      상하이 타이양다오리조트(上海太阳岛旅游度假区)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그렇다면 타이양다오리조트가 적격이다. 지하..
  • 저장대 캠퍼스 이동수단은? hot 2018.01.18
    대학에서는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4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짧지만 긴 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수없이 캠퍼스를 누비고 다닌다. 한국에선 보통 걸어 다니며 캠퍼스라..
  • 텐센트 ‘배틀그라운드’ 핵 개발자 120명 체포 hot 2018.01.18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경찰과 협력해 핵(치트) 개발 및 유포자 120명을..
  • 좌회전, 이렇게 돌면 벌점 2점! hot 2018.01.18
    좌회전 신호등이 없이 직진차량과 좌회전 차량이 같은 신호를 받고 움직이게 되는 사거리에서 운전자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상대편에서..
  • 상하이, 소득 36.8% 주택 임대료로 나간다 hot 2018.01.18
    지난해 상하이시 주민의 주택 임대료는 가구 소득의 36.8%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상하이시주택임대시장 발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중국판 챗GPT ‘키미(Kimi)’..
  6.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7.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8.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9.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10.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5.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