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에이즈 치료 신약 첫 개발

[2018-07-13, 14:57:56]

중국이 자체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艾博韦泰长效注射剂)가 국가의약관리감독국의 허가를 받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13일 CCTV뉴스가 보도했다.


이 신약은 중국 최초의 에이즈 억제 치료제로 그동안 에이즈 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를 한 셈이다. 그동안 중국은 에이즈 치료제를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에이즈 발병 초기 여러가지 약물 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다른 신약을 필요로 하게 된다.


국가의약관리감독국 관계자는 "종전에 사용하는 약들은 하루에 2회 사용해야 하고 국부적으로 일어나는 부작용이 심각한 편이었다"면서 "이번에 인가한 신약은 작용과 효과가 오래 나타나고 일주일에 한번만 주사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효와 안전성면에서도 우수성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 신약이 정식 판매되면 그동안 부작용으로 고생하던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에이즈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개방 확대 100대 조치' 어떤 게 있나? hot 2018.07.21
    상하이정부가 '상하이 개방 확대 100조'로 불리는 행동방안(上海市贯彻落实国家进一步扩大开放重大举措加快建设开放型经济新体制行动方案)을 발표했다. '개방 확대 1..
  • [상하이건축] ④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 hot 2018.07.17
    상하이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이 있는 히말라야 중심은 상하이의 신흥 예술 중심으로 1100석의 좌석을 갖춘 무대, 히말라야 뮤지엄, 대형 쇼핑센터와 5000평에...
  • 인민망 추천 여름방학 초등생 필독도서 15선 hot 2018.07.17
    초등학생 추천도서   1. 맥두•미소소설(麦兜微小小说) 맥두(麦兜(Mcdull))라는 쾌활한 아기 돼지는 홍콩의 한 부부가 만들어 낸..
  • 상하이·화동 워터파크 모여라! hot 2018.07.14
    환러구 마야 워터파크(玛雅水公园) 상하이 마야 워터파크는 화동지역 최대 규모로 서산 해피밸리(환러구)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약 20만 평방미터 규모로 하루...
  • 상하이 여름 나기 ‘워터파크’에서 ‘별밤’까지 hot 2018.07.14
    올해도 예외 없이 무덥다는 말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상하이의 여름이 다가왔다. 이맘때는 역시 학원이나 집, 일터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앉아 있는 것이 여름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9.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10.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6.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7.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8.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9. 코리아 OHM, 中Sunny Tren..
  10.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9.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