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경제 기대감 ‘솔솔’ 알루미늄·구리·아연 최고가

[2016-04-21, 22:35:16] 상하이저널
알루미늄이 20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6개월 최고가를 기록했다. 유가 반등이 금속시장을 지지하면서 아연이 작년 7월 이후, 구리 역시 4주 최고점까지 올라섰다.

시장 전문가는 중국 경제가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재고 재비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전반적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알루미늄 3개월물은 톤당 2.2% 오른 162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알루미늄은 공급측의 생산량 감축으로 지난 한달간 약 6% 오르면서, LME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알루미늄 가격이 1600달러를 넘게 되면 생산업체들이 매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것.

국제 알루미늄 협회(IAI)에 따르면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2월의 207만톤에서 3월 262만톤으로 증가했다. 

LME의 구리 3개월물은 0.9% 상승한 톤당 4981달러에 마감됐다. 구리는 전일 2.3% 올랐고 이날도 장중 한때 4985달러까지 오르며, 3월 23일 이후 고점을 기록했다.

중국의 3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데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경기회복세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LME의 아연 3개월물은 0.2% 오른 톤당 1940달러에 마감돼 2015년 7월 31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납은 0.6% 상승, 3주 고점인 톤당 17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사 저작권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것들Ⅱ hot 2016.04.28
    상하이는 매력적인 도시다. 상하이는 화려함 속에 동양의 신비를 품은 도시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해지고 알고싶은 도시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하이의 시크..
  • 초등학생 수미터 말아올린 中 회오리바람의 위력 2016.04.21
    중국 서부 간쑤(甘肅)성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학생이 용권풍(龍卷風·회오리바람)에 의해 수미터 상공으로 말려올라가는 장면이 연출됐다.21일 중국중앙(CC..
  • 봄날의 절정을 만끽하세요 hot 2016.04.21
    완연한 봄날, 5월 노동절 연휴, 상하이 인근 여행지로 떠나보자.
  • 中 '남아선호 뿌리뽑기'.."중절 알선·감별기 사용.. 2016.04.21
    중국 정부가 남아선호로 초래된 심각한 남녀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불법 임신중절 금지규정을 시행합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의학적으로 불..
  • 수입 어린이영양제 , 부작용 진단 hot 2016.04.21
    중국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입 어린이영양제가 자칫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21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에 의하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4.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7. 中 5월 CPI 전년비 0.3%↑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7.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8.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9.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6.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