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상하이 6630명 신고

[2024-02-19, 14:22:15] 상하이저널

신청자 수 도쿄에 이어 2위, 신청률 17.7%로 11% 앞서
전 세계 재외선거 신청자 15만 명, 21대 대비 15% 감소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 6630명이 신고·신청했다. 추정 유권자 3만 7432명의 17.71%가 신고 접수를 마쳤으며, 지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5955명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 세계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명의 7.6% 수준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 17만7348명 대비 15.0% 감소한 수치다. 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12만 541명이며 재외선거인은 3만 160명(영구명부 등재자 2만5743명 포함)이다. 

상하이 화동지역 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6628명이며, 재외선거인은 2명이다. 그 중 인터넷 접수는 4042명, 순회(현장)접수는 2587명으로 나타났다. 

공관별로는 주일본대사관(추정 유권자 10만 1132명) 도쿄가 67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총영사관이 뒤를 이었다. 상하이는 도쿄에 비해 총 유권자 수가 6만 3700명이나 적음에도 불구하고 신고·신청자 수는 불과 95명 차이를 보였으며 신청률에서는 11% 가량 앞섰다. 신고·신청자 수 10위권에는 상대적으로 재외국민(유권자) 수가 많은 지역들이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신청률은 모두 한 자리 수에 그쳤으나, 상하이 화동지역은 17.71%로 유일하게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신청률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만 4490명, 일본 2만 5230명, 중국 1만 7152명으로 3개국 신청자 수가 전체의 51.0%를 차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7만 6950명(51.0%)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 4만 7905명(31.8%), 유럽 1만9769명(13.1%) 순이었다.


상하이총영사관 강윤식 재외선관은 “상하이 화동지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신고·접수율을 보인 것은 한국상회·종교단체·언론사·한인단체 등 재외 유권자 분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가능했다. 이제 유권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이 투표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상하이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신고·신청을 마친 상하이 화동지역 6630명의 유권자들은 여권, 주민등록증 등 본인 사진이 첩부된 증명서를 지참해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3.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4.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5.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6.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7.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8.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9.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10.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경제

  1.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2.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3.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4.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5.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6.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7.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8.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사회

  1.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2.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3.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4.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5.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