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5]상하이, 대중교통·공원·관광지 핵산 증명서 필요없다!

[2022-12-05, 14:20:33]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 5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코로나 때문에? 中 2021년 초혼 인구 37년 만에 ‘최저’
최근 중국에서 결혼 인구가 꾸준히 줄고, 초혼 연령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1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2021년 중국에서 혼인 신고한 부부는 764만 3000쌍으로 2003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국가통계국의 ‘중국 통계연감 2022’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초혼 인구는 1157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70만 8000명이 줄어 역대 처음으로 초혼 인구가 1200만 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통계국이 관련 지표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초혼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의 원인은 결혼 적령기 인구 감소, 초혼 연령 연기, 경제적인 부담, 결혼 가치관에 대한 변화 등 다양한 이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2020년 중국의 평균 초혼 연령은 28.67세로 이미 2010년 평균 초혼 연령인 24.89세 보다 3.89세나 늦어졌습니다. 

2. 上海 12월 3일부터 모든 대중교통 한 개 코드(码)로 이용
상하이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했던 3개 코드(码)가 12월 3일부터 한 개 코드로 가능해집니다. 수이선항(随身行)app, 수이선반(随申办)app, 상하이교통카드(上海交通卡)app 등에서 생성한 수이선마(随申码), 청처마(乘车码) 둘 중 하나의 코드만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은 상하이 전 지역의 레일교통(지하철, 전철, 자기부상열차), 지상 버스, 페리 등을 포함하며 기존 적용되었던 시내버스+지하철 간의 환승 혜택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상하이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스템 통합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고 2022년 11월 25일에서야 상하이 레일 교통 20개 호선(자기부상열차 포함), 총 10517개 개찰구의 검표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쳤습니다. 

3. 상하이, 대중교통·공원·관광지 핵산 증명서 필요없다!
상하이시는 12월 5일 0시부터 지하철, 지상 버스, 페리 등 시내 대중교통 탑승 시 핵산 음성증명서를 더 이상 검사하지 않으며, 공원, 관광지 등 야외 공공장소도 더 이상 핵산 음성 증명서를 검사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쿤산(昆山) 구간의 3개 역에 출입하는 승객은 장소마를 스캔하고, 건강마(健康码) 녹색코드(码)를 검사하며, 체온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48시간 이내 핵산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지난 2일~4일 상하이를 비롯한 4개 직할시(상하이, 베이징, 톈진, 충칭)와 스자좡, 광저우, 쿤밍, 난닝, 하얼빈, 정저우, 우한, 지난, 난창, 항저우 등 10개 성회성시(省会城市) 및 선전 등의 일부 대도시 역시 시내 대중교통 이용 시 핵산 음성 증명서 검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도시는 의약품 구매 또는 일반 진료 시 녹색코드로 통행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4. 中 경제학자들 “경제개방해야 중국이 산다” 호소
계속된 중국의 고강도 코로나 방역 정책에 여러 경제학자들이 입을 모아 ‘경제 개방’을 호소했습니다. 4일 중신경위는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소 야오양(姚洋) 원장, 장쥔(张军) 푸단대 경제 학과장 등 6명의 경제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중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1) 경제 활동 개방 최우선, 2) 봉쇄 범위 축소, 대규모 핵산 검사 미실시, 고령자 백신 접종 확대, 3) 내년 GDP 목표 성장률 5% 이상으로 설정하고, 신형인프라(新基建)를 핵심으로 한 내수 활동 확대, 4) 부동산 구매 제한, 대출 제한 정책을 완화해 부동산 수요를 촉진, 5) 금리인하, 예준율 인하 등 기업들의 경제활동 회복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5. 中 신규 본토 감염자 4247+2만5477, 상하이 41+524
4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18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은 4247명, 해외 유입은 71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만5696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은 2만5477명, 해외 유입은 219명입니다. 본토 신규 확진자 4247명은 각각 광동 1686명, 베이징 1021명, 충칭 247명, 쓰촨 182명, 저장 180명, 허난 120명, 헤이룽장 117명, 푸젠 94명, 윈난 88명, 후난 83명, 네이멍구 65명, 하이난 59명, 산시(山西) 58명, 랴오닝 55명, 상하이 41명, 산시(陕西) 34명, 장쑤 29명, 산동 23명, 안후이 14명, 신장 12명, 후베이 11명, 지린 9명, 구이저우 9명, 광시 5명, 장시 2명, 톈진 1명, 허베이 1명, 닝샤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완치자는 3913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든 106명입니다. 12월 4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4만633명(중증환자 106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9만4615명, 누적 사망자는 5235명, 누적 확진자는 34만483명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6. 중국판 챗GPT ‘키미(Kimi)’..
  7.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8.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4.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5.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6.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