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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내년 中 주식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10대 키워드

[2021-12-27, 12:53:28]
중국은 지금… 2021년 12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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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中 주식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10대 키워드
내년 중국 A주에 영향을 미칠 10가지 키워드에 대해 23일 중국증권보가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 글로벌 완화정책 철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 중 기준금리를 최소 세 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은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Tapering, 자산매입 축소)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결과로 신흥 시장에 대한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 2) 코로나19: 코로나19 상황이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의할 것을 경고, 3) 경제 회복: 모건 스탠리 예측에 따르면, 내년 중국 GDP 성장률은 5.5%로 수출이 전반적으로 힘을 지탱하고 있어 중국 A주의 구조적, 주체적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 4) 물가 상승 리스크: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아직 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5) 자금 유입: 공모펀드, 외국 자본이 앞으로도 중국 자산에 꾸준히 배치될 것으로 전망, 6) 대종상품 공급: 공급 부족으로 대종상품의 가격이 지속 상승, 7) 부동산 규제: 현재 부동산 업계가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되나, 실적 확실성이 강하고 주식 배당금이 높아 지켜볼 필요가 있다, 7) 8) 소비 회복: 내년 소비 반전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 9) 저탄소 조치: 중국의 ‘이중 탄소(双碳, 이산화탄소 배출 최고치 및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노력, 10) 신에너지:  내년 전동차, 태양광 발전, 발전, 에너지 축적 등에서 고성장 확실성이 높음

2. 2021 중국 경제 정책 3단어... 과주기∙반독점∙공동부유
북경청년망은 23일 올해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 가속화를 위해 시행했던 일련의 조치를 크게 과주기(跨周期, Cross cyclical), 반독점, 공동부유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압축했습니다. 1)과주기
跨周期, Cross cyclical: 과주기 조절이란 중앙이 복잡 다변한 국내, 국제 정세에 따라 시국을 잘 살펴 중국 경제에 올바른 ‘처방전’을 내놓는 것을 의미, 안정 속 성장, 리스크 예방 장기적 발전에 착안해 정책 연속성에 힘쓰면서 급선회하지 않고 너무 이르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을 뜻합니다. 2)반독점 反垄断: 중국 정부는 사회주의 이념에 따라 ‘국무원 반독점위원회의 플랫폼 경제 분야의 반독점 가이드’, ‘반독점 강화와 공정 경쟁 정책 실시의 심화 추진에 관한 의견’ 등을 통해 이른바 ‘공룡’ IT 기업을 규제, 3) 공동부유 共同富裕: 공산당 19회 오중전회는 오는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장기 목표로 제시하고 처음으로 ‘전체 인민 공동부유가 보다 뚜렷한 실질적 진전을 이룩할 것’을 요구, 공동부유란 전체 인민의 부유로 인민 대중의 물질 생활과 정신 생활 모두의 부유함을 뜻합니다. 

3. 中 신규 확진자 본토 162명 중 시안시 150명... 설연휴 귀향 금지령
시안시(西安市)에서 26일 신규 확진자 150명이 나왔습니다. 시안에서는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4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3일부터 시 전체가 봉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산시(陕西)성은 신정과 춘절 연휴 기간 도시 노동자와 학생들의 귀향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26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명으로 이중 본토 확진자는 1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환자는 4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사례(상하이 2명, 저장 2명)입니다. 신규 완치 퇴원자는 53명,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5921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었습니다. 26일 23시30분 기준, 중국 전역의 고위험 지역은 5곳, 중도위험 지역은 139곳으로 늘었습니다. 

4. 中 언론 "박근혜 전 대통령 특사 받고, 식욕 살아나"
중국 해외망(海外网)이 26일 보도한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은 후 식욕이 늘었다"는 제목의 기사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상위 링크에 올랐습니다. 해외망은 박 전 대통령이 오는 31일 출옥할 예정이라면서 박근혜의 친여동생인 박근령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의 치아 상태가 악화해 음식물을 씹을 수 없고 죽만 먹을 수 있었으나, 특별 사면 소식을 접한 당일 밥 한그릇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24일 한국 법무부는 국민 단결을 위해 특별사면을 발표했다고 전하며, 이날 박 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린 결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본인은 치료에만 집중할 것이며, 조속히 국민 여러분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은 "특별 사면을 환영하며,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 "퇴임 후 고난이 많았지만, 여생을 평안하게 보내길 바란다",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그녀의 삶을 존경한다", "행복하고, 장수하길 기원한다'는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5. 中 시안 봉쇄조치에 삼성 반도체 공장 이상 '無'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중국 시안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공장 가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분한 원자재 재고와 효율적인 인력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TrendForce)는 삼성전자의 현지  낸드플래시 생산공장의 가동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나, 가격은 예측 심리로 인해 단기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현재 삼성 공장은 연말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출하량의 대부분이 이미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다만, 추후 물류 지연으로 인한 구매 물류 배치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회사 기숙사에서 거주하며 가용 인력을 최대한 라인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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