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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中 학원 수업료∙교육자료도 정부가 직접 관리한다

[2021-09-07, 12:49:08]
중국은 지금… 2021년 9월 7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학원 수업료∙교육자료도 정부가 직접 관리한다
중국 교육부가 의무교육 단계의 학과목 사교육 수업료, 교육자료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7일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6일 ‘의무교육 단계 학과목 사교육 비용 관리 강화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해 의무교육 단계의 온∙오프라인 학과목 사교육 수업료는 비영리 기관의 비용에 속해 법에 따라 정부 지도가격으로 관리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교육 기관은 모든 학과목 수업료를 정부가 정한 기준과 변동폭에 맞춰 책정해야 합니다. 이 밖에 사교육 기관의 광고비, 인건비에 대한 기준도 제정됐습니다. 같은 날 중국 교육부도 의무교육 단계의 사교육 자료 관리를 강화하는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 교육자료 관리 방법(이하 ‘관리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2. 中 본토 신규 확진 사흘 연속 ‘0’… 전국 위험지역 3곳
중국 본토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째 0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6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10명 발생했습니다. 역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7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5064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826명(해외 유입 625명, 본토 발생 201명)이고 이중 중증 환자는 7명입니다. 한편, 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일주일 전 17곳에서 3곳까지 줄었습니다. 

3. SK이노베이션, 中 샤오펑에 배터리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에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7일 중국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치처즈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샤오펑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니켈 80% 함량의 하이니켈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샤오펑은 중국 3대 자동차 업체 중 하나로 그동안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 EVE에너지에서 리튬 인산철, 3원 폴리머 리튬 배터리 등을 공급받아왔습니다. 이번 샤오펑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두고 업계는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정식 진출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4. '야쿠르트가 코로나 치료?' 허위광고에 과징금 8000만원
공공신용정보 사이트인 신용중국이 중국 야쿠르트 사에 과징금 45만 위안(8074만원)을 부과했습니다. 홍성뉴스는 6일 "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코로나19 치료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등의 허위 광고로 야쿠르트 계열사인 상하이 야쿠르트 유한공사가 과징금 45만 위안을 부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용중국은 상하이 야쿠르트 유한공사가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허위 광고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폐렴 진료 방안'을 인용해 마치 야쿠르트가 코로나19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갑자기 하혈하는 임산부, '핵산 검사 결과' 없어 응급실 제지당해...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임산부에게 핵산검사 보고서가 없다는 이유로 병원 진입을 막아선 경비원들의 행태가 논란입니다. 6일 상해열선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저장성 원저우시의 한 네티즌이 올린 ‘억울한 임산부’ 동영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하혈을 한 임산부가 구호 침대에 누워 병원 응급실을 찾은 장면과 경비원들이 '핵산 검사 결과지'가 없다며 출입을 막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환자 가족들의 사정으로 임산부만 겨우 병원에 진입했으나 가족들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이 퍼지자, 하혈로 병원을 찾았다가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한 임산부 다수가 경험담을 공유했고 누리꾼들은 “핵산 검사 결과지가 있어야만 응급실 출입이 가능한 건 지나친 방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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