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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엑소 前멤버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대륙 ‘발칵’

[2021-07-20, 13:44:09]
중국은 지금… 2021년 7월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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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상반기 1인당 소비지출 전국 1위…음식∙담배∙술 비중↑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 상반기 전국 31개 성(省)의 주민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을 발표했습니다. 20일 중신경위는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상반기 전국 1인당 소비지출액이 1만 1471위안(200만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에서 인당 소비지출이 가장 높은 도시로는 상하이가 꼽혔습니다. 상하이 주민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2만 3644위안(420만원)으로 2위인 베이징(2만 1564위안)을 앞섰습니다. 이어 저장(1만 7909위안), 톈진(1만 6273위안), 광동(1만 5241위안) 순서대로 3~5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많은 소비지출을 한 분야는 음식, 술, 담배로 전체의 30.8%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교육문화오락에 대한 소비는 전년도 동기 대비 68.5% 급증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2. 中 신규 확진 65명…본토 윈난서 8명
19일 중국 전국에서 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65명으로 해외 유입 57명, 본토 발생 8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윈난성(루이리시 7명, 롱촨현 1명)으로 고위험군 전수 조사에서 발견됐습니다. 윈난성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8시 다수 확진자의 거주지인 롱촹현, 루이리시 일부 지역을 중등 위험 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그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19일 8시 기준, 전국 중등 위험지역은 3곳으로 모두 윈난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2348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현재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608명(해외 유입 527명, 본토 발생 81명)으로 집계됩니다.

3. 제2의 '스타벅스' 꿈꿨던 '루이싱' 창업주의 몰락...루정야오 회장에 '소비제한령'
제2의 '스타벅스'를 꿈꿨던 '루이싱' 커피의 창업주 루정야오에게 소비제한령이 내려졌습니다. 19일 북경일보 등 현지 언론은 상하이푸인안 자산관리가 루 회장을 상대로 소비제한령을 신청했으며, 집행 목표액은 9억3500만 위안(한화 1654억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시 제1중급 인민법원은 지난 3월 5일 신청인 상하이푸인안성 자산관리가 루 회장을 상대로 낸 민사 소송 집행을 진행했으나, 루 회장이 집행 통지서에 명기한 기간 내 지불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소비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소비제한령'은 과도한 소비 행위를 제한하는 명령으로 고속철, 열차 침대칸, 페리 2등석 이상의 모든 좌석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성(星)급 이상 호텔, 나이트클럽, 골프장에서의 과소비도 금지됩니다. 소비제한령을 위반할 겨우 사실 검증을 거쳐 법원은 벌금, 구류 조치를 내리고, 사안이 심각하면 형사 책임을 물 수 있습니다. 

4. 中 '블루칼라'의 석박사들...고학력 취업난 심각
최근 중국에서 심각한 취업난으로 석∙박사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공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9일 중국 허난성의 담배 제조업체인 중국터바코허난산업에 신규 입사한 생산 라인 직원의 '인상적인 자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 생산 라인에 입사한 135명의 신규 직원 중 1/3이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출신 학교 또한 중국의 상위권 명문대 출신입니다. 앞서 선전에서는 난산외국어 초등학교에 채용된 신입 교사가 콜롬비아 대학, 칭화대, 베이징대 등 국내외 유명 대학의 석사 학위자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고학력 졸업자가 매년 크게 늘면서 최근 취업 시장이 치열한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입니다.

5. 2021 상하이도서전 내달 11일 개막
'2021 상하이도서전(上海书展)'이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전람중심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상하이도서전'은 올해 전시 면적이 기존보다 20.4% 증가해 처음으로 3만 평방미터를 넘어선다고 중국경제망은 전했습니다. 매년 8월 열리는 '상하이도서전'은 작가, 출판사, 발행인, 추천인 등이 집결해 인문풍의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올해 상하이도서전은 오프라인 실물전시와 온라인 플랫폼의 2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특히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홍색문화' 관련 서적 전시에 힘을 쏟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독서 + 커피 문화' 특별 구역이 설치되어 전시장 2층 특별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6. 엑소 前멤버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대륙 ‘발칵’
엑소 전 멤버인 우이판이 연예인 지망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중국 대륙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19일 신랑오락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예인 지망생 두메이주(都美竹, 18세)는 최근 우이판이 자신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성폭행하는 등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우이판은 캐스팅 오디션, 팬미팅 등을 빌미로 여성에게 만남을 요구한 뒤 강제로 술을 먹여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16세 미성년자를 비롯해 최소 7명에 달하며 우이판이 입막음 비용으로 여성에게 50만 위안(9000만원)을 주었다고 두메이주는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이판 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의 여성 편력과 관련한 다수 연예인, 누리꾼들의 폭로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루이비통, 불가리, 랑콤 등 우이판을 모델로 내세웠던 브랜드들은 즉시 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며 ‘우이판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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