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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겨울이 온다"… 난방용품, 이것만은 알고 사자

[2006-11-21, 04:09:06] 상하이저널
안전장치, 사용면적, 용도, 열효율, 전기소비량 꼼꼼히 따져봐야 최근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어 난방업체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악명 높은 상하이의 겨울이 시작되면서 각 가정에서도 겨울 나기 준비에 돌입했다.

작게는 내복 챙겨 입는 것부터, 크게는 난방 기구 마련까지 현명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자니우리집에는 어떤 난방기구가 적절한지, 가격대는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진다. 최근 한국에서는 경기 불황과 고유가 영향으로 난방비가 적게 드는 절전형 제품과 전기요, 전기장판 등 부분 난방 제품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 `틈새 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난방용품을 고를 때 안전장치와 사용 면적, 용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 올 겨울 난방기구, 결정하셨나요?

천정까지 따뜻~ 전기필름

원적외선 필름의 복사열은 햇빛과 같이 인체의 체감온도를 5~6도 정도 높여주고, 약 30% 정도 연료가 절감되며 7~8미터까지도 윗풍이 없어 대강당, 펜션, 교회 난방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시공이 편리하고 반 영구적이며, 보일러실, 보일러, 배관이 필요없을뿐 아니라 동파가 없다. 또한 기능성 단열재를 사용해 열손실이 없으며, 기존 건물 바닥에 철거없이 시공 가능할 뿐 아니라 전자파, 수맥파, 정전기, 층간 소음까지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건강까지 지킨다! 옥매트
한국에서는 겨울철 난방 용품으로 침대 매트리스위에 깔 수 있는 전기 옥매트와 전기 돌침대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온수조절기에서 생성된 온수를 침대 매트리스와 옥돌매트 내에 내장되어 있는 실리콘 호스를 통해 매트리스 전체에 일정한 온도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최고 80도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특수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압력이 없어 폭발위험도 없고 소음도 없이 반영구적이다. 또한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이 방출되며, 음이온효과를 받을수 있어서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전기장판, 전기히터, 온풍기 대중적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 가정에서 많이 쓰는 게 전기장판과 전기요다. 전기장판은 온돌방에서, 전기요는 침대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기능에 따라 200위엔~1600위엔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다.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질 것을 대비해 전기히터나 온풍기도 눈여겨 볼 만하며 전기히터는 가스나 석유를 사용하는 난방제품보다 공기오염이 적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가족들의 이동이 많은 거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만큼 넘어지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온풍기는 선풍기형과 벽걸이형 두 가지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다른 방으로 옮기는 데 편리한 선풍기형을 선호한다. 가격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00위엔~ 600위엔 선에서 살 수 있다.
이들 제품을 고를 때는 열효율과 전기 소비량도 따져봐야 한다. 전기 제품은 그다지 열효율이 높지 않으므로 권장 평수보다 조금 큰 모델을 사는 게 좋으며 원적외선보다는 할로겐 히터가 전기료가 적게 드는 편이다. 전기 라디에이터는 무공해ㆍ무소음이 장점이지만 전기료 부담이 많은 게 흠이다.

단독주택이라면 석유스토브를
석유스토브는 단독주택용으로 보편화된 보조난방기구로 가격이 저렴하고 어디든지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구입시에는 도금과 페인팅에 하자가 없고 누르거나 만져보아 견고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또한 구입장소에서 견본품을 켜보아 냄새나 그을음이 없어야 하며 취급이 편리한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제품의 발열량과 난방면적을 비교하여 알맞은 것으로 선택하여야 하며 보통 1평당 500㎉를 기준으로 하면 된다. 또 심지 상하조절장치의 작동이 원활하고 기름유량계의 지시바늘의 작동도 원활한지를 점검한 후 구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용할 때는 화재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석유스토브는 순간발열량이 많고 사용연료인 석유의 인화점이 낮은 관계로 화재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화물질 부근과 소파 옆, 커튼 아래, 출입문 부근 등에서의 사용은 피하고 바람이 적게 부는 곳을 택해 사용하고 불을 켠 채로 옮겨 다니거나 사용도중 급유는 삼가해야 한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도 실내공기가 건조해져 화재의 위험이 있고 위생에도 좋지 않으므로 가끔 환기를 하고 습도조절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환기식 최신형 난방기 석유 팬히터 인기
석유 팬히터는 석유스토브의 일종으로 석유스토브의 심지식을 기화식으로 바꾸어 냄새를 줄이고 연소효율을 높였으며 온기의 자연대류방식에서 팬(송풍기)에 의한 환기식으로 개량한 최신형 난방기기로서, 각종 첨단기능을 부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신 가격은 비싼 편. 그러므로 구입할 때는 자동기능이 많으므로 고장을 대비하여 A/S체계를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하던 제품을 다시 사용할 때는 기름탱크 밑의 기름여과부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닥에 침전된 수분도 청소한 후 기름을 채운 다음 몸체 전체를 마른 헝겊으로 깨끗이 닦고 전원연결코드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석유 1리터가 연소하는데는 10∼12㎥의 공기가 필요하므로 가끔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다양한 기능, 전기 스토브
전기스토브는 켜는 순간 곧바로 따뜻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최신제품의 대부분은 쾌적한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가습기, 원적외선, 예약타이머, 화재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전기스토브는 편리하여 가스나 기름을 보관할 수 없는 곳에서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으나 전기료의 부담이 크므로 전체난방보다 일부 난방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입시에는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실험을 해보고, 사용할 때는 전선의 굵기가 충분히 여유가 있어야 하며 TV나 다리미, 전기스토브 등을 가는 전선에 동시에 켜놓게 되면 가열될 우려가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편리한 가스 스토브
가스스토브는 연료가 고급인 만큼 연소율이 높고 완전 연소되어 냄새가 거의 없으며 공해가 없고 열량이 놓은 편리한 난방기구다. 또한 사용장소와 용도, 난방규모에 따라 벽걸이형, 스탠드형 등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즈음은 대부분이 완전연소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나 소화시 가스 자동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작동여부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또한 사용할 연료가 LNG와 LPG중 어느 쪽인가도 구분해 구입해야 한다.

★ 난방용품, 에너지 절약은?

주택의 난방효과
외풍이 심한 집, 습기가 차서 벽지가 썩는 집, 외벽두께가 얇고 허술한 집, 바람이 이는 집, 창틀이 춥고 여름에 더운 집은 기본적으로 단열작업부터 해야 한다.
이때 바깥 기운과 접하는 외벽, 지붕 또는 천장, 마루나 거실의 바닥, 온돌이나 배관을 수리할 때는 온돌바닥, 구조가 허술한 문틀, 창문의 수리 또는 교체작업은 필수다.
이렇게만 해도 50%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거둘수 있다. 또 종이를 출입문, 환기구, 창문 안쪽 등에 대고 바람이 스며드는 곳이 없는지 확인해 집안으로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곳을 막는것도 15%의 열손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창문에 투명한 플라스틱시트를 덧붙이는 것도 절연효과를 높여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방 안팎 환경을 점검하자
통풍장치는 깨끗하고 먼지가 없도록 청소한다.
야간에는 커튼, 브라인드, 셔터 등을 내려서 열손실을 막고, 주간에는 개방해 태양열을 흡수토록 한다.
방 전체를 난방시키는 것보다 전기장판을 이용하는 것이 가격이 싸다. 따라서 침대 내부에도 전기장판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샤워기와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는 속도를 낮게 설정하므로써 에너지와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난방 시스템은 주택의 규모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 난방할 공간보다 큰 제품을 사용하여 달러를 낭비하고 있다. 냉난방 온도를 입력한 내용에 따라 자동적으로 설정해주는 온도 조절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설치시 많은 돈이 들어도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Tips. 난방용품 시공, 구입가능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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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 직수입, 전자파 전혀 없는 온수 난방 매트
6461-3628, 133-1160-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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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1-0189, 138-1837-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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