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6] 美 세계 국가력 순위에 中国 3위…한국은?

[2020-01-16, 11:53:19]

중국은 지금… 2020년 1월 16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美 세계 국가력 순위에 中国 3위…한국은?
미국의 유명 주간지에서 선정한 세계 강국 순위 상위권에 중국이 올랐습니다. 16일 신랑재경에 따르면 미국 주간 뉴스매거진인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세계 강국(Best Countries for Power)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미국, 2위는 러시아였고 3위는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이 순위는 국가 경쟁력 중 5가지를 중점 평가한 것입니다. 군사력, 지도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영향력, 국제적 동맹과의 관계 등입니다. 즉 경제, 정치 등에서의 ‘힘’만을 강조한 순위입니다. 상위 10위권 국가 순위를 살펴보면 독일(4위), 영국(5위) 순이고 프랑스(6위), 이스라엘(8위),사우디아라비아(10위)가 포함되었습니다. 일본은 7위, 한국은 그보다 2계단 낮은 9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中 지역 GDP 10조위안 시대 개막
2020년 성별로(省级) 지방 양회(地方两会)가 속속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지역별로 성적표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16일 중신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6개 성에서 2020년 GDP 목표치를 공개했습니다. 대부분 2019년에 비교해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일부는 오히려 상향 조정한 곳도 있었습니다. 각 성들이 발표한 2019년 GDP 결과에서는 성급 경제총량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10조위안 GDP 클럽에 가입한 성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광동성으로 지난 14일 광동성 정부 공작 보고서에서 2019년 광동지역 GDP는 10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6.3%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3. 화웨이, 미국 특허 첫 10위권 진입…삼성은 ‘2위’
화웨이가 지난해 미국특허청 출원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15일 신랑재경은 미국 특허 정보 데이터 관리 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총 33만 3530건의 특허가 취득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업 별로 보면, IBM이 총 9262건으로 27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삼성전자가 6741건으로 14년째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순서대로 캐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이있고 LG전자, 애플, 포드, 아마존, 화웨이가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이중 화웨이는 전년도 16위에서 6계단 상승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 윈도우7 업데이트 지원 중단 첫날, 해커 공격
지난 1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7에 대한 업데이트 지원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15일 중국CCTV 보도에 따르면, 시스템 지원이 중단된 첫날 IT기술자들은 윈도우7 사용자들에 대한 해커의 공격이 감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몰래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감청, 통제, 민감정보 절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커진 것입니다.  이에 앞서 윈도우XP가 기술지원을 중단한 3년 후 시스템 허점을 노린 WannaCry바이러스가 전 세계 150여개 국을 휩쓴바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윈도우7의 비중은 약 60%에 달하며 이 가운데서 대부분이 회사 컴퓨터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장기 기증한 호주 청년의 꿈 이룬 이식자들
중국인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27세의 호주 청년, 그리고 그의 생전 꿈을 이뤄주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 이식자들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호주 청년 필립은 3명의 목숨을 구하고 2명에게는 광명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필립의 장기를 이식받은 중국인 5명은 생전에 음악을 하고 싶어한 필립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처음으로 기타, 베이스 등 악기를 잡았습니다. 이들은 각자 다른 5명이지만 모두 필립의 장기 기증이라는 하나로 묶인 그룹인 것만큼 그 의미를 부각한 '1인의 밴드'를 결성했고 2개월 뒤에 있게 되는 인체장기 기증 기념행사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정월 대보름 원소절(元宵节)의 유래 hot 2020.02.02
    정월 대보름 원소절(元宵节)의 유래 과거에는 춘절(春节)만큼이나 중국에서 큰 명절이었던 원소절(元宵节)는 음력 1월 15일,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대보름으로 불리는..
  • 한 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원소절’ 즐기기 hot 2020.02.01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중국에서는 ‘원소절(元宵节, 웬샤오제)’이라 부른다. 한국은 이날 한 해의 부스럼을 예방한다는 의미에서 부럼(각종 견과류)을...
  • [책읽는 상하이 70] 어디서 살 것인가 2020.02.01
    유현준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TV 프로그램 '알쓸신잡2'의 패널인 건축가 유현준 씨의 책이다.  나도..
  • [아줌마이야기] 단풍 숲 오솔길 hot 2020.01.31
    작년 끝 무렵 김환기 화백의 ‘우주’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100억을 넘어섰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작가라 소식이 반가웠다. 나의 아버지는 김환기 화백과 동향이..
  • SHAMP 2월 추천도서 2020.01.3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지적 대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