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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中 8월 자동차 판매량 10% 감소...외제차는 상승세

[2019-09-12, 11:34:54]

 

중국은 지금… 2019년 9월 12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8월 자동차 판매량 10% 감소...외제차는 상승세
올해 8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전월대비 상승폭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계면신문에 따르면 8월 승용차 판매량은 156만 4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했고 전월대비 5.4% 증가했지만 이는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종에 상관없이 판매량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SUV는 70만 6000대가 팔리며 지난해보다 1.8%, 세단은 76만대가 팔리며 14.9% 가량 하락했다. MPV의 경우 판매량은 9만 8000대로 21.6% 감소했습니다. 원래 8월은 자동차 판매량의 상승시기였지만 최근에는 외부 환경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여러 자동차 생산기업이 집단으로 휴업에 들어가면서 전월대비 상승폭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관광지 79곳이 ‘반값’
‘2019 상하이여행절(上海旅游节)’이 오는 14일 밤 화이하이루(淮海路)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 상하이여행절은 ‘아름다움과 즐거움 속으로(走进美好与欢乐)’라는 주제로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상하이여행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반값 할인 혜택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이 쏟아지는 올해 상하이여행절 개막식에는 세계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공연팀 33곳과 각 관광지를 대표하는 꽃마차 25대가 상하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퍼레이드는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상하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밤에 약 30분간 진행됩니다. 올해 입장료 반값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지는 지난해보다 4곳이 더 많아졌고 상하이를 대표하는 관광지 총 79곳이 여행절을 기념하는 통큰 혜택을 선사합니다.

 

 


3. 인도 저가 호텔 체인 OYO, 중국 커피시장 출사표
인도의 저가 호텔 체인 브랜드인 오요(OYO)가 커피 브랜드를 출시하며 중국 커피 시장에 진출합니다. 일명 ‘짝퉁 에어비엔비’로 불렸던 오요가 커피 브랜드 ‘펀란커피(芬然咖啡)’를 런칭한다고 10일 신랑재경이 보도했습니다. 오요의 커피 브랜드 런칭에 중국의 커피 체인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얼마 전 중국에 3만 개의 주유소 편의점 매장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인 시노펙(中石化)도 ‘이제커피(易捷咖啡)’브랜드를 런칭하며 커피 시장에 진출했고 또 다른 석유화학기업인 페트로차나도 진작에 커피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의 스타벅스, 루이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오요의 커피 사업 진출의 가장 큰 경쟁력은 300개 도시의 1만 3000개에 달하는 방대한 체인망입니다. 체인호텔마다 커피숍이 생긴다고 가정할 경우 기존의 대형 체인 브랜드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4. 아이폰11 시리즈 공개…中 네티즌 “욕실 히터폰, 실망스럽다”
애플이 사진, 동영상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11을 ‘위빠(浴霸, 화장실 안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난방 기구) 아이폰’이라 부르며 대체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11일 텐센트과기 등 현지 매체는 애플 아이폰11 시리즈의 중국 시장 출시를 알리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중국에 정식 출시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세 종류로 출고가는 각각 5499위안(90만원), 8699위안(145만원), 9599위안(16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작과 비슷하거나 100위안 저렴해진 셈입니다.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트리플 렌즈가 탑재돼 사진, 동영상 촬영 기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5. '나타' 1818개 상표등록 …누리꾼 ‘지나친 오버'
중국산 애니메이션 '나타(哪吒之魔童降世)'의 배급사인 베이징광시엔잉예(北京光线影业有限公司)가 무려 1818건에 달하는 상표를 등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1일 환구망이 보도했습니다. 광시엔잉예는 영화제목은 물론, 나타를 부르는 애칭인 자얼(吒儿), 용의 이름인 아오빙(敖丙), 인푸런(殷夫人) 등등 영화 관련 명칭 대부분에 상표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중국언론들은 광시엔잉예가 무더기로 상표 등록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나타' 관련 짝퉁 제품들이 판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천개가 넘는 상표등록을 신청한 것은 지나치다는게 누리꾼들의 반응입니다. 이에 앞서 개봉한 '대성귀래(大圣归来)' 등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방어성 상표등록을 진행한바 있는데, '대성귀래'의 경우 100여개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반해 10배나 많은 상표를 등록한 '나타'의 경우는 지나치게 '오버스럽다'는 게 누리꾼들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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