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칭화대, 베이징대 'QS세계대학' 역대 최고 순위

[2019-06-19, 10:44:14]

19일 발표된 '2020 QS세계대학 순위'에서 칭화대(清华大学)와 베이징대(北京大学)가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고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다. 또 올해에도 메사츄세츠(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MIT)대학이 8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스텐포드, 하버드대가 그 뒤를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최신 순위에서 칭화대는 전년도에 비해 순위가 한단계 상승한 16위에, 베이징대는 8단계나 오른 22위에 각각 랭킹됐다. 이밖에 푸단대(复旦大学)가 44위에서 40위로, 저장대(浙江大学)가 68위에서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교통대(上海交通大学)는 전년도에 비해 한단계 떨어진 60위였다.


이밖에 중국과기대학(中国科技大学) 89위, 난징대학(南京大学) 120위, 우한대학(武汉大学) 257위, 퉁지대학(同济大学) 265위, 베이징사범대학(北京师范大学) 277위 등으로 모두 순위가 오르거나 유지됐다.


 '2020 QS세계대학 순위'에 참여한 중국본토의 42개 대학 가운데서 25개 대학의 순위가 상승하고 9개가 하락했다.


아시아 대학가운데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싱가폴국립대학(新加坡国立大学)과 남양이공대학(南洋理工大学)으로, 나란히 11위에  올랐다.


한편, 중국본토 대학들의 학술논문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2개 대학 중 32개 대학의 QS논문 인용지수가 지난해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


QS는 중국에서 10위권에 든 대학들에서 지난 5년동안 발표한 42만 8192건의 논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그 영향력을 분석했다. 미국대학 가운데서 10위권에 든 대학들이 발표한 논문은 44만 3996건으로 지난해에 비해서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미국이 중국에 비해 3만 7233건이 더 많았으나 올해는 1만 5804건으로 줄었다.


QS(Quacquarelli Symonds)은 2004년부터 해마다 'QS대학순위'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가장 권위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줌마이야기] 핑크는 취향 hot 2019.06.21
    초록색 / 파랑색과 주황색 / 연보라색과 연하늘색위에 나열한 색깔들은 우리집 세 명의 여자들이 좋아하는 색깔이다. 여자라고 무조건 분홍색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조..
  • 상하이 한 여름밤의 음악여행 2019.06.20
    세계 클래식 명곡을 한자리에, 한여름 밤의 꿈 仲夏夜之梦•世界经典名曲大赏 交响与合唱大荧幕视听音乐会 유럽에서 저명한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Anton Yeret..
  • 상하이-런던 주식 교차거래 ‘후룬통’ 정식 개시 hot 2019.06.19
    상하이와 런던 증시간 교차 거래가 가능한 후룬통(沪伦通)이 정식 개통됐다.18일 신화망(新华网),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7일 중국증감회..
  • [법률칼럼] 베트남 진출을 계획한다면 hot 2019.06.19
    베트남 투자·진출 시 유의사항 5가지 중국의 경제 성장에 따라 임대료,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중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중..
  • 버블티 日 조폭들도 반했다? hot 2019.06.18
    대만 쩐주 나이차(珍珠奶茶, 버블티)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조폭들도 쩐주 나이차에 손을 뻗었다고 18일 환구시보(环球时报)가 일본New..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9.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