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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위챗 사용자 2만명 '협박 바이러스' 감염

[2018-12-05, 11:42:19]

중국은 지금… 2018년 12월 5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위챗 사용자 2만명 '협박 바이러스' 감염
중국 최대의 모바일메신저인 위챗(微信)이 최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Ransom/Bcrypt)는 신종 협박 바이러스로, 사용자 컴퓨터에 침입해 파일들을 암호화 시킨 뒤 암호해독을 하려면 위챗페이를 통해 현금 110위안을 입금하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바이러스는 사용자 문서 암호화뿐만 아니라 타오바오, 티몰, 알리왕왕, 즈푸바오, 163메일, 징동, 큐큐 등 계정의 비밀번호를 해킹하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텐센트(腾讯)는 4일 바이러스 최초 유포 추정자의 계정을 폐쇄하고 해당 QR코드는 동결 시켰습니다. 다행히 이용자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결제 협박 바이러스는 다른 형태로 송금을 유도할 수도 있다며 이를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中 3살 여아, 세계 최연소 유방암 진단
산동(山东)지역에 사는 옌옌(妍妍, 3)이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아 장쑤성 인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3번째 최연소 유방암 사례인 옌옌은 가슴 부위에 붉은색 점이 늘어나고 가슴에 작은 몽우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은 결과 ‘분비성 유선암’이라는 특이한 형태의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어려 유선의 선체(腺体)가 아직 미성숙해 병리학부, 신경내분비 종양 전문가 등과 공동 팀을 꾸려 유선을 보존하는 수술 치료법을 선택했고 다행히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3. 中 조기 교육시장에 부는 ‘코딩’ 열풍
중국 중학교 사교육 시장에 이어 초등학교를 비롯해 조기교육 시장에서 코딩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스크래치(Scratch)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이 수업은 6살짜리도 수업을 배울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1년 수업료만 약 1만5000위안(약 250만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에도 부모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할 만큼의 가치는 없다라는 의견과 빅데이터 시대에 코딩 지식은 필수다 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해력, 사고력, 기초 수학 능력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습니다.

 

4. 가성비 ‘갑’ 샤오미, 전세계 웨어러블디바이스 시장 1위 우뚝!
샤오미는 가성비 ‘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밴드3’의 성공에 힘입어 전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3분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샤오미가 1위”라고 발표했습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 1.8% 성장에 그친 반면 웨어러블디바이스의 판매는 21.7% 증가했습니다. 특히 샤오미의 경우 출하량 69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90.9% 급증하며 시장 점유율 21.5%로 명실상부한 1위로 급부상했습니다. 반면 애플의 출하량은 420만대, Fitbit은 350만 대로 오히려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샤오미 VS 거리 ‘10억 내기’ 대결… 格力회장 “이미 이겼다!”
동밍주(董明珠) 거리전기(格力电器) 회장이 레이쥔(雷军) 샤오미(小米)와의 ‘10억 내기’에서 승리했음을 시사했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3년 ‘올해 경제인’ 시상식에서 만난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과 동밍주 회장이 5년 내 샤오미가 거리의 매출을 뛰어 넘을 수 있는가를 두고 10억 위안 내기를 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거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00억 위안 증가할 전망으로 이미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샤오미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1304억 위안으로 거리의 매출을 따라잡으려면 4분기에만 700억 이상을 벌어야 하지만 최근 샤오미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최종 승자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6. 상하이, '콘돔' 나이차 일파만파
최근 상하이의 한 남성이 유명 나이차를 마시던 중 콘돔이 나왔다는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3일 저녁 6시경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 나이차를 마시던 중 마지막엔 ‘타오타오(套套:덮개라는 의미이나, 보통 콘돔을 의미)’까지 마신 건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남성이 온라인에 올린 사진에는 콘돔으로 보이는 비닐이었고 이 때문에 “한 남성이 나이차에서 콘돔을 마셨다”고 부풀려 온라인에 퍼진 것이었습니다. 현재 문제가 발생한 매장에서는 해당 주문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여전히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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