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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계절 ‘오월’이 왔다

[2018-05-12, 06:18:31] 상하이저널

기념식,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계절의 여왕 5월, 상하이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가정에서는 각종 기념일들을 챙기느라 바쁘고, 교민사회는 기념식, 강연, 전시, 축제, 나들이 행사준비로 분주하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올해로 제38주년을 맞는다. 상하이민주연합, 정의당 상하이, 상하이우리들, 두레마을이 공동으로 오는 18일(금) 오후 6시 30분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을 준비 중인 전대웅 상하이민주연합 대표는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다. 뿌린 씨앗이 아끼고 사랑하고 보살펴야 더 곱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듯 ‘국민이 정치와 사회적 상황을 외면할 때’ 그 영향이 우리들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잊지말고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찰청 초청, 성폭력 예방 강연
#With You, 공감에서 실천으로

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여성연대가 함께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강연을 연다. 오는 26일(토) 오후 1시 ‘#With You, 공감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한국 경찰청 인권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이다. 최근 TV 페미니즘 강연으로 화제를 모는 오찬호 작가(사회학자)와 경찰청 성평등정책실 사무관, 여성청소년계 경감 등이 상하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찬호 작가는 이날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경찰청에서 △생활 속 성평등을 위한 젠더 감수성 UP △성폭력, 가정폭력 시 대처 및 국내법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며, 영사관 사건사고 담당 남상돈 영사가 영사 조력 등 사건사고 해결 절차를 안내한다.

 

 

 

한국 수묵 상하이 전시
한국의 수묵이 상하이를 찾는다. 전라남도가 상하이․홍콩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수묵 해외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상하이문화원에서, 6월 29일부터는 홍콩문화원에서 열린다.  수묵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공통문화유산이다. 수묵을 매개로 아시아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水墨, 東方水墨之夢’으로 주제를 정했다. 수묵작가 30명의 60여작품이 출품된다. 개막식은 오는 19일(토) 오후 5시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5.18 박물관의 날, 105곳 무료
5월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상하이 105개 박물관이 3일 동안 무료 개방된다. 또 과학기술관을 비롯한 4개의 박물관은 반값 할인한다. 18일에는 50개 박물관들이 개방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한다. 5월 18일을 전후로 열리는 문화행사만 215개로 이 가운데는 전시회, 학술포럼, 기타 행사 등이 포함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상하이역사박물관(上海历史博物馆)에서 개최된다.

 

 

5.19 관광의 날, 관광지 반값
5월 19일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국 관광의 날'이다. 이날 상하이 주요 관광지가 입장료 반값 할인 혹은 무료 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 관광의 날에는 동방명주, 상하이 야생동물원, 자연박물관, 진마오빌딩 88층 등 75곳의 주요 관광지를 반값 할인 혹은 무료로 개방했다. 올해에도 큰 변동 없이 상하이 지역 곳곳의 인기 관광지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 할인 관광지 명단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박물관 무료개방, 관광지 반값 할인 정보는 상하이방(shanghaibang.com)에서 볼 수 있다.

 

어머니회 '서산' 나들이 

상하이한인어머니회는 오는 29일 ‘서산(佘山)’으로 나들이를 진행한다. 약 1시간 가량의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평일 산행의 고즈넉함을 즐길 계획이다. 오전 10시 9호선 허찬루역에서 출발한다. 어머니회는 ‘상하이 나들이-여기 사는 즐거움’을 테마로 상하이와 주변 지역을 여행하고 있다.

 

여성경제인회 일일찻집 

상하이여성경제인회가 상해한국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오는 22일(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췐루 K마트 2층 스타그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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