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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국외부재자신고 마감 10일 남았다

[2017-03-20, 12:06:34]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3월 20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재외선거 4월 25~30일, 국외부재자신고 이달 30일 마감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됨에 따라 4월 25일~30일까지 재외선거가 실시됩니다. 재외선거인 등록 사전 절차인 국외부재자신고는 이달 30일 마감됩니다. 앞으로 10일 남았습니다. 상하이 교민들은 지난 17일(금) 현재 5700여명이 국외부재자신고 신청에 참여했습니다. 신고 신청 1주일만에 18대 대선 전체 국외부재자신고 수 9019명의 절반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최근 한국 사회가 혼란을 겪으면서 국내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해외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이와 함께 국외부재자신고 시 여권 사본 첨부가 폐지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 것도 국외부재자신고율을 높이는데 한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애플, 상하이․쑤저우에 R&D센터 설립앺애플 

애플이 상하이와 쑤저우에 연구개발센터(R&D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중국 고위층발전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이 2곳의 R&D센터는 베이징 및 선전 연구개발 센터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미국을 훨씬 앞선 이유에 대해 “중국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미국과 유럽만큼 보편화되어 있지 않지만, 일부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이 이룬 모바일 결제 시스템 변혁이 일반인에게 파고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중국수출 韩업체 ‘사드 반대’ 시위 인증샷
한국의 한 화장품 중국 수출기업이 ‘사드 배치 반대’ 피켓 시위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중국어로 된 ‘사드 배치 반대(反对萨德, NO THAAD)’ 피켓을 들고 시위 중인 장면이 한국언론에 보도됐습니다. 피켓을 든 화장품수출업체 사장은 “중국 현지 거래처가 우리회사가 사드와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하면 수출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인증 사진을 중국 거래처에 보낼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조사에서, 사드 논란으로 대중국 무역에 피해를 입은 기업인들이 ‘한중간 갈등이 빨리 수습돼 정상적인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상하이차 인도시장 진출, 현대 기아차 영향
상하이자동차(SAIC)가 중국 자동차업계 최초로 인도 자동차시장에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상하이차는 인도에 'MG모터'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등록했습니다. 상하이차는 오는 4~5월 인도 현지 공장 경영권을 넘겨받아 내년부터 생산된 차량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MG는 영국차 브랜드였으나 10여년 전에 상하이차(과거 난징차)에 합병된 바 있습니다. 상하이차의 인도 시장 진출로 이미 인도시장 시장 점유율 2위를 굳히고 있는 현대차와 인도 공장 부지를 고심 중인 기아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5. 中 외국인 투자기업 하루 65개 신규 등록
중국 내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하루에 65개꼴로 외국인 투자기업이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신규 등록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3860개로 동기대비 13.7% 증가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65개 외자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중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외자 유치가 급증했습니다. 1~2월 서비스 업계에서 실제 사용한 외자는 1038억 8000만 위안(17조원)에 달해 외자 총 투자금액의 74.9%를 차지했습니다.

 

6. 총영사관, 월드컵 예선 한․중전 응원 자제 당부
상하이총영사관은 월드컵 예선전 한중 경기와 관련 교민들의 신변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5분 후난성 창사에서 개최됩니다. 상하이총영관은 이 경기를 응원하는 교민들은 최근 사드배치 관련 중국내 반우호적인 정서가 점차 확산됨을 감안해 공공장소(대형 스크린이 구비된 식당, 주점 등)에서의 단체관람이나 과격한 응원을 자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특히  중국 축구팬들과 언쟁이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7. 中 부동산 100대 기업 10년새 80개 사라져
지난 10년간 중국 부동산 기업 5곳 중 4곳이 도태됐습니다.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5년 전 부동산 100대 기업 중 현재 남은 곳은 53곳에 불과합니다. 또 2004년 100대 기업 중에는 현재 19곳 만이 살아남아 81% 기업이 순위에서 사라졌다고 1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14년간 부동산 기업 5곳 중 1곳만이 살아남은 셈입니다. 지난 14년 간 상위 10위 부동산 기업 중 헝다(恒大), 완커(万科), 뤼디(绿地) 등 3개 기업만이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헝다 3734억 위안(62조원), 완커 3648억 위안(60조원), 뤼디 2250억 위안(37조원)을 기록했습니다.


8.상하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 ‘한국 목재관’ 운영
중국의 사드 보복 논란 속, 오는 22~25일까지 상하이에서 국제 건축 자재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이 박람회에는 산림청 지원으로 ‘한국 목재관’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박람회 기간 한국 목재관은 중국 목재시장에 한국 목재제품 홍보를 위한 관련 세미나 개최, 바이어 상담을 통해 대중국 수출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9. 中 공유자전거 ‘오포’ 美시장 노린다
중국 공유자전거 오포(ofo)가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IT 산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가 열리는 텍사스주 거리 곳곳에 오포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오포의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보인다고 1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다이웨이(戴威) 오포 창시자 겸 CEO는 오포의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밝히는 자리에서 우선 실리콘밸리와 런던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오포는 해외 시장 중 싱가포르에만 1000대의 공유 자전거를 투입해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차츰 해외시장을 확장할 계획인 오포는 지난해 말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10명의 미국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10. 중국 해양 GDP 1200조 육박
지난해 중국 해양 GDP는 7조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국가해양국은 16일 지난해 해양 GDP는 7조507억위안(1153조원)으로 전년대비 6.8%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 GDP의 9.5%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해양산업은 4만 3283억 위안 증가했고, 해양 관련 산업은 2만 7224억 위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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