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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부, 중국의 세계식량위협론 반박

[2014-05-23, 16:49:32]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1. 중국 농업부, 중국의 세계식량위협론 반박
2. 중―러 천연가스 공급 협상 타결
3. ‘14년 1분기 경제성장속도 둔화에도 불구, 취업시장 안정 유지
 
1. 중국 농업부, 중국의 세계식량위협론 반박
(국제재선, ‘14.5.22)
 
o 일부 외국 학자들이 제기한 중국식량위협론에 대해 중국 농업부는 중국이 10년 연속 식량 증산을 실현했고, ‘13년 식량 자급률이 97%에 달했다며 반박함.
 
- 미국 지구정책연구소 Lester Brown 소장은 저서 ‘Who Will Feed China'를 통해 중국이 국제시장에서 식량을 사재기하고 있다고 주장
 
o 중국 농업부는 국제 식량시장가격이 중국내보다 저렴하고, 중국 국내 식량수요가 다양해져서 중국의 식량수입이 증가하였다고 설명함.
 
o 중국 농업부는 향후 ▲ 삼농(三農:농민,농업,농촌) 지원정책 강화, ▲ 우수품종 개발 등 농업 기술력 제고, ▲ 농업기초인프라 및 기계화 수준 제고 등을 통해 자국 식량안보를 지키고, 국제식량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힘.
 
2. 중―러 천연가스 공급 협상 타결
(환구시보, ‘14.5.22)
 
o ‘14.5.21(수) 중국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中國石油天然氣集團公司)와 Gazprom은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맺고, ‘중-러 천연가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o ‘중-러 천연가스공급계약서’에 따라, Gazprom은 중국에 ‘18년부터 30년 기간 동안 매년 380억㎥, 총 4,000억 달러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될 예정임.
 
- 중국 측 인사에 따르면 천연가스 공급가는 1 kilostere(1,000 입방미터) 당 350달러로 책정
 
o ‘중-러 천연가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원활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500억 달러, 220억 달러를 투자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로 함.
 
3. ‘14년 1분기 경제성장속도 둔화에도 불구, 취업시장 안정 유지
(인민망, ‘14.5.22)
 
o ‘14.5.21(수)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은 ‘14년 1분기 GDP 성장속도가 7.4%로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 경제규모의 확대, ▲ 경제구조의 최적화, ▲ 기업등록제 개혁, ▲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확대 정책 실시 덕분에 동 기간 실업률이 4.08%에 그쳐, 취업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함.
 
* ‘14.1-4월 기간 도시 신규취업자 수 : 473만 명, ‘13년 동기대비 3만 명 증가
* ‘14년 1분기 외지취업 농민공 수 : 약 1억6천933만 명, 전년 동기대비 288만 명 증가(+1.6%p)
* ‘14년 4월 일자리 대비 구직자 비율 : 1.11:1, 전월대비 0.01 상승
 
- (경제규모 확대) 과거 GDP가 1%p 성장하면, 약 100만 명의 도시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현재는 경제규모 자체가 확대되어 GDP 1%p 성장시 약 150만 명의 도시 일자리가 늘어남.
 
- (경제구조 최적화) 과거 공업부문의 일자리 창출 능력이 서비스업보다 훨씬 높았지만, 현재는 경제구조 최적화로 서비스부문 일자리 창출 능력이 제고됨.
 
* ‘08-‘12년 기간 분야별 일자리 창출통계 (출처 : 인력자원·사회보장부)
- 서비스부문 1%p 성장 시 일자리 61만개 창출
- 공업부문 1%p 성장 시 일자리 70만개 창출
 
- (기업 등록제 개혁) 기업설립심사제를 기업설립등록제로 전환하는 개혁 조치를 통해, 민간경제가 빠르게 발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
 
* ‘14.3월 전국 신규 등록 기업 관련 데이터
- 전국 신규 등록 기업 30.95만개, 동기대비 4% 증가
- 이 중 민영기업은 29만개, 동기대비 5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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