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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인이 개발한 제주도 별장 인기몰이

[2012-11-23, 23:00:00]
칭다오(青岛)당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신성재 총경리
칭다오(青岛)당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신성재 총경리
 
구매자에 영주권 부여, 후세까지 사유재산으로
 
11월 9일부터 3일동안 칭다오 백리광장에서 진행된 ‘해외유학 및 해외부동산 판매전시회’에서 다롄의 조선족기업인들이 개발하여 판매하는 ‘제주도빅토리아관광리조트’ 프로젝트가 수많은 현지 고객들의 흥취를 자아냈다.
 
칭다오일보, 칭다오석간, 칭다오라디오방송, 칭다오TV 등에서 연일 해당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쏟아내고 많은 칭다오시민들이 구매의향을 밝히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전시차로 칭다오를 방문한 빅토리아관광리조트 신성재(조선족 42세)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본 프로젝트는 다롄에 있는 4명의 조선족기업인이 공동으로 투자한 합작품이라고 한다.

2009년도에 다롄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오상교, 양광선, 정윤식, 선성재 등 4명의 조선족기업인들이 제주도에 골프치러 갔다가 대거 몰려드는 중국인들의 제주도 아파트구매상황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것이 기회라 생각하고 4명이 합자형식으로 총 투자액 2억위안(350억 한화)을 단계별로 출자하여 본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다.

제주도빅토리아 관광리조트는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토평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변가와는 3분거리, 5분 거리내에 KAL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이 4만5000㎡이며 단독별장 280㎡, 연립형 120㎡, 원룸형 65㎡이며 총 59동으로 이루어졌다. 1기 프로젝트에는 단독형별장 20동과 연립형 24동, 2기 프로젝트에는 10동의 단독형 별장, 24동의 연립형별장이 들어선다.
 
분양가격은 단독형 ㎡당 2만6000여위안(730여만 한화), 연립형이 2만 5000위안, 원룸형이 2만4000위안 정도이다. 이 가격은 모든 별장내의 인테리어비용을 포함한 가격이다. 또 모든 구매자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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