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하루 2만명 다녀가, 111% 증가
국경절 연휴기간 연변주 관광객수와 관광수입이 처음으로 동기대비 20%이상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국경절 연휴기간 연변주 두만강변경풍경과 민속문화관광제품 인기가 높았다. 돈화금정대불, 한총령단풍, 두만강광장, 통상구, 연길민속원, 훈춘방천, 화룡선봉 등 풍경구에 관광객이 집중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훈춘방천 풍경구에서는 관광객 1만 7000여명을 다녀가 151%의 증가폭을 보였고 돈화륙정산풍경구의 금정대불은 관광객 3만 5000여명으로 107% 늘었다.
훈춘통상구의 일 출경관광객은 연인수로 1000명에 달했고 백두산 관광객은 일평균 2만명으로 동기에 비해 111% 성장했다.
주 관광국 종합처 축홍도처장은 “국경절 연휴기간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은 41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1% 증가했고 관광수입은 5억 3000여만원에 달해 26% 성장했다.
갈수록 최적화되는 관광기초시설과 특색관광축제, 풍경구 이벤트행사, 고속도로 무료통행정책 등 요소들이 합세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소개했다.
연변 주를 찾은 관광객 가운데 절반가량이 자가용차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의 불교문화관광활동, 연길시에서 펼친 중국조선족추석민속관광절, 안도현의 중국조선족민속향촌관광축제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속문화관광축제들이 관광객 유치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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