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지역 한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및 창업 준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개척 방향 및 온라인 운영경영에 대한 관련자 2차 간담회’가 지난 18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타오바오 마케팅 전문회사 WEHOT CBO 이상원 씨가 강사로 초청 ‘중국 온라인 마켓 Start에서 Goal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상원 강사는 먼저 급변하는 중국 마켓의 현주소를 12차 경제성장계획를 토대로 살펴보고, 중국시장의 특성으로 중국 여성이 마켓을 이끌고 있다며 중국 여성을 알면 돈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장품, 의류, 한국 주방용품 등 우리 상품이 중국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나. 왜 모두들 온라인이 대세라 하나. 모두들 타오바오로 간 까닭은의 순으로 참석자들에게 설명을 했다.

이어 “타오바오 상청에 입점을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타오바오에는 90만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중에서 상위 1%에 진입해야 돈을 벌 수 있다”며 상위 1%의 온라인 전략을 소개했다.

한편 김근수 온라인쇼핑몰 분과위원장은 “분과 활동에 참가하는 회원들의 목적과 상황이 너무 달라 교육 타켓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6월부터는 유형을 나눠 디테일하게 가겠다”고 전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