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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건강 -송영희 상무

[2008-02-19, 01:09:04] 상하이저널
중국 대륙에 명품 美를 심는다
LG 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95년 중국 시장에 진출, 올해로 중국 화장품 사업 14주년을 맞이했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유명 외국브랜드인 샤넬, 랑콤, 크리스챤 디올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현재 주요 거점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상하이법인을 중심으로 상하이, 베이징, 난징 등 중국 내 8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약 500여명이다. 상하이 베이징 등을 비롯 중국 전역에서 백화점 500여 매장과 전문점, 마트 등에서 다양하게 중국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세계 속의 명품 브랜드로 거듭난다

95년 진출 당시는 미네르바 실키, 뜨레아, 현지생산 중고급 브랜드로 런칭한 헤르시나 등을 대표적인 브랜드로, 한국에서 직수입한 이자녹스 등을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판매하며 화장품 사업에 안정적 기반을 구축했다.
2005년에 들어서는 외국 유명화장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국내 명품브랜드 `오휘'를, 06년 8월에는 최고급 궁중브랜드 `후'를 잇따라 런칭했다. 상하이의 빠바이빤(八百伴), 지우광(久光), 베이징의 팍슨(百盛) 등 대도시 최고급 백화점의 메인매장 위치에 자리하며 중국내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고급화 전략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

LG생활건강은 올해로 중국 화장품 사업 14주년을 맞이하며 철저한 `고급화 전략'을 내걸었다. 이는 최근 중국 여성들의 고급화, 고소득화 추세로 인해 비싸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점차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06년 런칭한 `후'는 중국에서 대장금으로 유명한 `이영애'와 2년 전속계약을 맺고,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후'는 글로벌 브랜드가 흉내 낼 수 없는 `한방요법'이라는 차별화 포인트가 갖춰져 있어, 향후 중국 시장내 전략적인 키워드로 작용할 예정이다.

LG 생활건강은 `뭔가가 다르다'

2008년에는 프리스티지 브랜드의 매장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47개 백화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휘 브랜드는 전국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60개 매장으로, `후' 브랜드는 총 50여점으로 매장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미 확보된 ISA KNOX 170여 백화점에서는 대고객 활동 강화를 통하여 중국 내 중고가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력 강화를 위해서는 Remarkable Product를 중심으로 매장내 차별화된 활동 전개로 중국 소비자에게 당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의 Hit 제품을 적기에 도입하여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의 근간은 한국에서 성공한 CRM을 기초로 한 영업 활동 전개로 중국내에 아직은 취약한 대소비자의 차별화된 서비스 활동 제공으로 고객으로부터 LG생활건강은 경쟁사와 `뭔가가 다르다'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마음 사로 잡을 예정

현재 LG생활건강 화장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송영희 상무는, 6년동안 미국 에스티로더사에서 근무하였고 2002년 LG생활건강 상무로 스카웃되어, 2003년 한국에서 후 브랜드를 런칭하여 1000억대 브랜드로 성장시킨 주인공으로, 중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오휘', `후' ,이자녹스, 수려한 등의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3개월 전 상하이로 부임했다.
송영희 상무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뛰어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가 정말 선호하는 브랜드로 인지되도록 하는 것. 이를 위한 총체적인 마케팅을 위해 PR 광고, 모델 관리, 매장디자인, 직원 교육 등 모든 것을 일일이 세밀하게 주도하고 있다.
올해 LG생활건강의 마케팅 계획은 다양하다. 상하이, 항조우, 난징 등 주요대도시와 거점 지역내 주요 백화점에서 봄가을 대형 메이크업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영애, 이효리 등의 모델을 중국으로 초청, 기자 회견 등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VIP 초청 Beauty Class등으로 중국 내 상위 5% 고객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나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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