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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노려볼까? (1)

[2007-06-05, 02:05:05] 상하이저널
지하철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교통편리라는 최대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부동산시세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역세권 아파트는 대부분 부동산 구매자의 선호를 받는다.
상하이는 올해 안으로 6,8,9호선 1기 공사와 4호선 2기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10호선, 11호선은 곧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1호선
지난 1년 신좡(莘庄)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4.8배나 급증했다. 상하이에서 가장 최초에 운행된 전철 교통 1호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신좡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로 남광장(南广场)을 꼽는다. 하오스루밍위엔(好世鹿鸣苑)은 평당 가격이 10,400위엔으로, 지난 1년동안 512채의 주택거래가 이뤄졌다.
신좡을 화이트컬러족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톡톡히 한몫을 한 1호선 북쪽 연장구간인 바오산(宝山)의 먀오싱통허(庙行通河)와 시청(西城) 두 지역으로 자체 거주자들이 쏠리고 있다. 먀오싱통허의 거래량은 79.4% 상승했으며 시청은 지난해 집값이 5.94% 오른 6768위엔/평방미터였으며 거래량도 2.6배나 늘었다.

2호선
전철 기획에서 유일하게 두 개 공항을 잇는 2호선은 루쟈주이, 인민광장, 난징시루 등 상하이 최고의 상권을 경유,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역세권이다. 2호선 중산공원에서 송홍(淞虹) 구간 건설 당시 창닝취정부는 동쪽으로 텐산(天山)상권과 서쪽으로 텐산국제거주시범구를 건설해 역세권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장쟝공업원구(张江工业园区)는 교통편리와 중산층에 걸맞는 주택들이 등장하며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 지난 한해 집값이 144%나 올라 그 전해의 평당 4640위엔에서 9718위엔으로 크게 올랐다.

3호선
상하이남역(上海南站) 건설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인 3호선은 지상에서 달리는 전철 노선이다. 이 노선의 북쪽 연장 구간은 이미 지난해 말 개통돼 송난가오징(淞南高境)지역의 부동산 거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바오산과 홍커우, 자베이 등 3개 구의 교차점에 위치했으나 가격은 이들에 비해 훨씬 싼 탓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구매자의 선호를 받는다. 3호선 북쪽 연장구간이 지난해 말 개통됨에 따라 거래량이 91.47% 급증했으며 부동산가격도 17.24% 올라 평당 7429위엔정도에 달한다.
(다음 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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