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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022 중국기업 500강 발표…매출 총액 첫 100조 위안 돌파

[2022-09-07, 12:01:09]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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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중국기업 500강 발표…매출 총액 첫 100조 위안 돌파
중국기업연합회, 중국기업가협회가 6일 발표한 ‘2022 중국기업 500강’ 에 따르면, 500대 기업의 매출 총 규모는 102조4800억위안(2경 300조원)으로 처음으로 100조위안을 돌파했습니다. 이중 매출 1조위안(198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12개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500대 기업의 규모 성장률은 전년 대비 14%로 10년 새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중국 500대 기업 진입 장벽은 446억2500만위안(8조 85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3억8900만 위안, 13.7% 성장했습니다. 순이윤 순으로는 중국공상은행이 3483억3800만위안(69조 1000억원)으로 1위, 이어 중국건설은행(3025억1300만위안), 중국농업은행(2411억8300만위안)이 2~3위를 기록했습니다. 

2. 中전치가 ‘리샹One’, 할인·단종 발표에 기존 구매자 반발 확산
최근 중국 전기차 기업 리샹(理想)자동차가 SUV 모델인 '리샹원(理想ONE)'의 가격을 2만위안(약 396만원) 할인하고, 오는 10월에는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리샹원의 후속 모델인 L8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런 할인 및 단종 발표에 기존 구매자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 구매자는 “올해 6,7월 공식 서비스센터에 직접 문의했을 때 분명히 내년 3분기 까지는 신모델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고,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샹 측은 “리샹L8 모델을 11월 출시, 리샹원은 차츰 생산라인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 차주들에게 주유카드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면서 “단종 후에도 A/S서비스나 품질보장에는 영향이 없을 테니 안심해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3. 상하이, 광장 앞 남성 성기 연상 동상 논란… 누리꾼 “당장 철거해야”
5일 극목신문(极目新闻)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시민 창씨는 칭푸구 샤두샤오전(夏都小镇)에서 식사를 하던 중 광장에 설치된 두 개의 동상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두 동상 중 하나는 남성의 성기, 여성의 가슴 형상과 크게 닮아 있었고 나머지 동상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형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창 씨는 “이런 성적 암시 동상을 공공장소에 설치되어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광장 예술작품 관계자는 “당시 예술적 측면만 고려해 대중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했다”면서 “시민의 지적을 받은 뒤 쇼핑몰과 동상 철거와 관련해 협의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예술은 저속함과 다르고 생각 없이 난잡하게 만들어서는 안 되며 이를 묵과하고 넘어가서는 더더욱 안 된다”면서 동상 철거를 지지했다.

4. 민항구, 7일·11일 전 주민 핵산검사 실시
상하이 민항구 방역당국이 오는 7일(수) 오후, 11일(일) 오전 전 주민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추가 실시합니다. 전수조사 시간은 9월 7일 오후 5시부터 10시, 11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폐쇄식 관리가 진행되며 모든 검사가 완료된 뒤 봉쇄가 해제됩니다. 민항구 방역당국은 또한 각 셔취, 기관의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항구 전 주민은 9월 8일(목), 11일(일) 최근 24시간 코로나19 핵산검사 기록이 있어야만 주택단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상가, 기업 등 종사자들 역시 최근 24시간 검사 기록 확인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5. 中 본토 감염 323+1247…상하이 무증상 1명
중추절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중국 코로나 감염자는 계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80명, 무증상 감염자는 1315명입니다. 확진자 중 본토 발생은 323명으로 쓰촨 85명, 시장 76명, 테이멍구 57명, 광동 42명, 베이징 14명, 헤이롱장 14명, 하이난 13명, 산동 12명, 랴오닝 2명, 장시 2명, 신장 2명, 충칭 1명, 구이저우 1명, 샨시(陕西) 1명, 칭하이 1명입니다. 신규 사망자나 의심환자는 없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중학교와 대학교 관련 14명의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일 완치 환자는 327명이며 격리 해제된 밀접촉자는 4만 292명에 달하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중 본토 발생은 1247명에 달합니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280명, 무증상 감염자는 2만 486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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