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단오절 국내 여행? 국무원 “대규모 이동은 자제”

[2022-06-03, 16:24:35]

단오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오절 연휴 기간 동안 타 지역으로의 여행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다. 3일 경제일보(经济日报)는 위건위와 중국 문화관광부처를 비롯한 각 지방 정부의 발표 내용을 모았다.


2일 열린 국무원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관광지는 예약제, 인원수 제한, 입장 시간 구분 등을 철저히 적용해 단오절 연휴를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관광지 진입 전 체온 측정, 젠캉마 등의 QR코드 스캔 등의 기본적인 방역 수칙과 함께 정기적인 실내 환기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 전 목적지의 코로나19 상황과 위험 등급 및 방역 정책 등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되도록 대규모 인구 밀집 장소는 피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화 관광부: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여행 중단
문화 관광부는 단오절 연휴 기간 동안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여행 전 전염병 중고등 위험 지역의 조정 상황을 확인하고 위험지역은 방문하지 말고 만약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여행을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 갈 것을 권고했다.

 


상하이∙베이징: 현지에서 연휴 즐겨라
이제 막 봉쇄가 해제된 상하이나 아직까지 진행형인 베이징의 경우 불필요한 타지역 이동은 삼가고 현지에서 연휴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허난성의 경우 방문 3일 전 목적지의 셔취, 기업, 호텔 등에 보고하고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 보고서를 제출한다. 방문 후에는 셔취, 기업, 호텔 등에 보고하고 24시간 이내에 핵산 검사 1회를 한 뒤 일주일 동안 되도록 모임은 갖지 않도록 한다.


저장성의 경우 오히려 여행을 권장했다.  7일 이내에 사회면 본토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관광지, 레스토랑과 호텔 등의 장소를 개방하고 여행, 오락 등의 여가를 즐길 것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전염병으로 인해 외출을 제한하고 타 도시 여행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광동성의 경우 단오절 기간 동안 여행은 권장하되 장거리 여행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5월 29일 12시 이후 발표된 기타 성별 단오절 관련 정책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하는 한편 부득이한 경우 목적지와 현지 관할 부처에 모두 사전 보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2022년 단오절 기간 동안 상하이 날씨는 평균 22~29도 기온에 연휴 사흘 중 사흘 모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8.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