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글로벌 리더십 지지율... 美 떨어지고, 中 올랐다

[2020-07-30, 10:24:08]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지지율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이에 반해 중국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Gallup)이 발표한 글로벌 리더십 지지율 조사에서 미국이 2위, 중국이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남방전연(南方前沿)이 러시아 언론보도를 인용, 전했다.


전 세계 135개국/지역의 1000명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십 조사에서는 독일이 4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미국은 33%로 중국(32%)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은 2009년~2016년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으나 트럼프 행정부 이후 지지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며 독일 뒤로 밀려났다. 미국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특히 동맹국 가운데서 낮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유럽국가들의 미국 지지도는 24%에 그쳤고 호주는 23%에 불과했다. 독일의 경우 미국정부 활동에 대한 지지도가 12%를 넘지 않는 등 일부 나라들에서는 특히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갤럽측은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 에너지, 무역 등 면에서 동맹국과 마찰을 빚으면서 지지도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중국은 32%의 지지를 받았다. 2009년 조사에서는 25%에 불과하던 중국은 2015년에는 30%를 넘었고 올해는 32%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러시아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 지지율은 30%였다.

 

윤가영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5.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6.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7.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10.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경제

  1.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2.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3.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4.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9.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10.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10.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3.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4.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