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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중난산 "신종 코로나 사태 4월前 종료"

[2020-02-12, 11:10:27]

중국은 지금… 2020년 2월 12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트렁크에 숨어 검문 피하려던 여성 ‘덜미’
칸칸신문(看看新闻)에 따르면 2월 11일 오전 8시 경 상하이시 공안국 송장(松江)지국 경찰은 G60 고속도로 공안 검문소에서 검문 하던 도중 한 차량의 트렁크에 숨어있던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여성은 후베이성 출신으로 춘절을 맞이해 고향에서 연휴를 보내고 상하이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14일 격리될 것을 우려해 검문을 피하려던 여성은 트렁크에 숨었지만 현장에서 발각된 것입니다. 다행이 운전자와 트렁크 여성 모두 정상 체온이었지만 상하이의 방역 기준에 따라 강제 격리 관찰에 들어갔습니다.


2. WHO, 백신은 18개월 안에…공식 명칭은 ‘COVID 19’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페렴’의 백신이 18개월 안에 나온다고 신화사(新华社)가 전했습니다. 새로운 명칭은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의 앞 글자를 따고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2019년을 뜻하는 19를 더한 ‘COVID 19’입니다.  현재 10~15명으로 구성된 WHO 전문가팀이 중국에 머물고 있고 임상관리, 바이러스학, 백신, 약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3. 중난산 "신종 코로나 사태 4월前 종료"
중난산(钟南山) 중국공정원 원사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4월전으로 잡힐 것 같다고 답했다고 12일 환구시보(环球时报)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신종 폐렴 환자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줄어드는 추세"라면서 최대 고비는 2월 중하순경, 4월 전으로 사태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왜 바이러스가 이토록 강한 전염성을 갖고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4. LG 베이징 ‘쌍둥이 빌딩’ 1조 3700만원에 매각
LG전자가 베이징 핵심 상권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을 1조 3700억원에 매각했다고 11일 중관촌재선(中关村在线)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번화가인 젠궈먼(建国门)의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는 LG 쌍둥이 빌딩의 최종 판매가는 1조 3700억원으로 14년 전 투자액의 약 2.9배에 달합니다. 지난 2005년 4억 달러를 투자해 완공된 이 빌딩은 140미터 두 개의 고층 빌딩으로 각 동에 총 34층, 면적 8만 2645평방미터로 베이징상무중심구역(CBD)에서 최초로 외국인이 세운 건축물입니다.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구매자는 싱가포르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5. WHO 전문가 조사팀 중국 도착…中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할 것”
전염병 전문가로 알려진 캐나다 브루스 아일워드 박사가 이끄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10일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칸칸신문(看看新闻)이 전했습니다. 중국 연구진과 함께 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특히 브루스 박사는 과거 세계적으로 유행한 척수회백질염 근절에 힘써 전염병 발생 국가를 축소시키고 현재는 거의 소멸시킨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번 WHO 전문가 팀에 대해서 중국 측은 “책임감 있고 투명한 태도로 모든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6. 中 전자상거래 기업, 신종 코로나 대응에 지원 잇달아
10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의 입점 점포에 대해 상반기 서비스 수수료 면제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창고 임대료, 알리바바의 로컬 생활정보 검색 플랫폼 입점 기업 등에 대해서도 2월 말(우한 기업 3월 말)까지 수수료 및 사용료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1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후베이성 등록 점주들에게 저리로 1년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배달업체 메이퇀(美团)은 방역 1선 의료진에게 무료 시승권 제공, 무료 식사 제공 등의 지원에 나섰고 바이두는 무료 온라인 강의 오픈, 징동은 무료로 마스크 배포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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