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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중국, 美 재무부 ‘환율조작국’ 미지정...’관찰국’으로 분류

[2019-05-29, 11:26:59]
중국은 지금… 2019년 5월 29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미국 재무부 ‘환율조작국’ 지정 피했다...’관찰국’으로 분류
미국 재무부가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지난해에 이어 환율 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중앙TV뉴스(央视新闻)는 미 재무부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한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국을 관찰국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으로 분류된 국가는 없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8% 절하됐으며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지난해까지 4190억 달라(500조 1100억원)에 달해 미국의 주요 무역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미 재무부의 이번 결정으로 양국 무역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은 일단 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화웨이, 유럽서 OS 해외버전 상표권 등록
화웨이가 24일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OS) 해외 버전으로 추정되는 ‘아크(Ark) OS’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다고 28일 IT즈지아가 전했습니다. 업계 인사와 누리꾼들은 창세기에서 노아의 ‘방주’를 뜻하는 ‘아크’가 화웨이 자체 OS ‘홍멍(鸿蒙, 천지개벽 전 대자연의 원기)’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화웨이 자체 OS의 해외 버전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서 화웨이 위청동(余承东) 소비자사업부 CEO는 “화웨이는 현재 자체 OS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해 가을, 늦으면 내년 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의해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목된 화웨이가 ‘탈 안드로이드’ 자체 OS로 전화위복을 꾀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중국이 좌우한다는 미래 전자산업 주요 자원은?
세계 전자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인조흑연에 대한 소비도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28일 참고소식망은 미국 GLOBE NEWSWIRE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이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2024년까지 세계 인조흑연 시장 성장률은 4.17%로 특히 아태지역의 중국, 일본, 인도 등 소비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조흑연은 리튬이온전지의 양극을 구성하는 요소로 전지 양극에서는 99.9% 순도의 흑연이 요구됩니다. 현재 중국은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고소비 국가로 현재 세계에서 인조흑연의 생산과 수요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이 향후 전세계 인조흑연 시장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4. 中 제왕절개 분만율 36.7%… 꾸준히 감소
지난해 중국에서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이 36.7%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계면신문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가 발표한 ‘중국 산부∙유아건강사업발전보고서(2019)’를 인용해 중국 산모들의 제왕절개 분만 비율이 2010년 46%에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전세계에서 제왕절개 분만 비율이 높은 국가로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에 이어 3위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 제왕절개 분만 비율은 2012년 45.3%, 2016년 41.1%, 그리고 지난해 36.7%까지 떨어지면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20년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는 나라로 꼽혔습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산모들의 제왕절개 분만 비율은 지난 2015년 39%, 지난해 42%로 높아졌습니다.

5. 판빙빙 “결혼했나?” 손가락에 의문의 반지 
중국 배우 판빙빙이 최근 지인들과 가진 모임에서 커다란 반지를 끼고 나타나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28일 봉황망오락(凤凰网娱乐) 등 현지 매체는 판빙빙이 캐주얼한 옷차림새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반지를 착용해 누리꾼들 사이 결혼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판빙빙이 와인색 모자와 노란색 티셔츠 차림으로 매니저 등 동료들과 편안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판빙빙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커다란 반지를 보며 “매니저와 만나는 편안한 자리에도 끼고 갈 정도면 분명 결혼반지”, “반지가 저렇게 큰데 결혼한 게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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