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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中 노동절 연휴, 2억 명 이동…관광수입만 20조

[2019-05-06, 11:38:31]

중국은 지금… 2019년 5월 6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노동절 연휴, 2억 명 이동…관광수입만 20조
10년만에 평년보다 하루 정도 길게 노동절 연휴를 조정한 올해 노동절 연휴 2억 명에 가까운 인구가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휴 기간 동안 총 1억 9500만 명의 관광객이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3.7% 증가한 규모이며 실제 관광수입은 1176억(약 20조 3930억원)으로 16.1% 증가했습니다. 전체 관광객의 80% 정도는 문화 체험을 즐겼고 고급 호텔 서비스를 즐기는 ‘호텔족’도 늘었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 정도의 여행기간을 가장 선호했고 항저우, 우시, 쑤저우, 닝보, 베이징, 청두, 주하이, 칭다오, 황산, 난징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2. 칭화대, 英 ‘THE'가 뽑은 아시아 최고 대학
중국의 명문 칭화(清华)대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스 고등교육)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2019 THE 아시아 대학 순위’는 아시아 27개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대학 417곳을 대상으로 교육환경(30%), 연구 현황(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전망(7.5%), 행정 수입(2.5%) 등 지표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타임스 고등교육은 “올해 칭화대학이 1위에 오른 데에는 교육 환경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논문 피인용도, 국제적 전망 점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위 5위권 대학에는 싱가포르 국립대, 홍콩과기대, 베이징대, 홍콩대 순이었고 9위 서울대, 10위 성균관대가 차지했습니다.


3. 中 부호,75억원 뇌물 스탠퍼드에 딸 부정 입학
최근 중국 부호가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에 무려 650만 달러(75억원)에 달하는 뒷돈을 챙겨줘 딸을 부정 입학시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인 자산 18억 달러(2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억망장자 중국 산동 부창(步长) 제약 그룹의 회장 자오타오(赵涛)와 그의 딸 자오위스(赵雨思)가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자오위스 모친은 해당 금액은 “현지 빈곤 학생을 위한 기부금인 줄 알았다”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합니다.


4. 상하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상하이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上班族)들의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7.9시간으로 8시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국가통계국 상하이 조사팀이 발표한 ‘상하이 노동자 시간 이용 조사 보고서’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상하이 직장인들은 공휴일에는 0.3시간(약 20분), 수면시간 8.7시간에 달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1.1시간으로 베이징보다 23분 적었고, 퇴근 후 가사 노동 시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36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삼성전자, 올 1분기 중국시장 점유율 1%대 회복
Strategic Analysis 컨설팅 회사의 조사 결과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중국시장 점유율이 1.1%으로 1분기 중국시장 휴대폰 출고량은 100만 대, 시장 점유율은 1년 만에 1%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출고량 기준) 2016년 4.9%에서 2017년 2.1%로 낮아졌고 2018년 1분기 또 다시 1.3%로 하락한 이후 지난해 4분기에는 0.7%, 2018년 한 해 점유율은 0.8%에 머물러왔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3월에 출시한 갤럭시S10에 대한 반응이 우호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중저가 제품을 대거 출시해 중국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6. 中 놀이공원서 초대형 미끄럼틀 타다 2명 사망, 12명 부상
노동절 연휴 첫날인 5월 1일 중국 청두(成都) 한 놀이공원에서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청두 톈푸신구(天府新区)에 위치한 놀이공원 ‘아이들의 정원(孩子的院子)’에서 초대형 미끄럼틀의 보호장치가 뚫려 관광객들이 미끄럼틀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미끄럼틀을 타고 있던 어린이 6명, 성인 8명 중 성인 2명은 숨지고 나머지 12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놀이공원은 영업 중단 상태로 청두 텐푸신구 지방정부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놀이공원 소유 기업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책임을 강력히 추궁할 뜻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 곳은 지난 2017년 개장 직후 3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 이후에도 어린이들이 미끄럼틀에서 다친 적이 있어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대형 사고 발생 가능성이 예고된 곳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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