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미루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 5가지

[2019-01-04, 15:43:39]

2018년의 해가 지고 새해의 해가 뜨는 2019년 1월, 신년이 되면 생각나는 정동진에서 보는 일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 1월 1일 12시에 지켜보는 재야의 종 행사 이외에도 야심 찬 신년계획들이 있다. 다이어트에서부터 성적 향상까지,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며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신년계획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계획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 일을 미루고 계획이 지켜지지 않으면 상심하기 마련이지만, 이내 작년과 같은 자기합리화의 굴레에 빠질 확률이 크다.


이런 불상사를 피해 신년을 좀 더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생산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1. 꿈은 크되 계획은 작게


많은 사람들의 신년 계획을 들여다보면, 1. 몸 짱 되기 2. 독서 광이 되기 3. 전교1등 하기 등등 굉장히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한다. 하지만 이런 추상적이고 급진적인 발전을 바라고 세운 계획들은 엄밀히 말하면 소원에 가깝다.


효율적인 사람들은 위와 같은 계획들 보다는, 계단형 계획을 짠다고 한다. 옷 가게의 직원이 천천히 고객에게 접근해서 친밀감을 쌓은 후 실적을 올리는 것처럼, 계획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짤 때 그 빛을 발한다. 어찌 보면 굉장히 당연한 얘기지만,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생산성을 늘리고 각자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제1관문인 계획 구성을 비효율적으로 하고 있다. 너무 추상적이고 구체화되지 않은 목표 보단, 당장 실현 할 수 있는 목표들로 계획을 짜다 보면 목표에 도달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그릴 수 있고, 더욱 수월하게 계획을 지킨다고 한다.


2. 작은 계획들은 일별 루틴으로 더 세분화 시킨다


계획들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계단과 같이 짰다면, 그 계획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분 단위로 쪼개서 움직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루틴은 현실성이 떨어짐으로, 일별 루틴을 1시간 30분 간격으로 짠 후, 자신이 시간 안에 완수한 일을 종이에 적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는 것은 미루지 않는 사람들이 중요시 하는 점이다.


3. 일과 휴식의 황금비율을 맞추자


수 십년 동안 미루지 않는 사람들의 일 습관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일만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간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집중 하는 시간엔 온전히 일을 하되,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기를 정확히 깨닫고 일 한 시간의 1/3 정도를 휴식 한다고 한다. 보통 생산력이 높은 사람들은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서 일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에게 짧지만 확실한 휴식시간을 부여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또한 최선을 다했음에도 시간 안에 하려고 했던 일을 다 못 끝내는 상황이 반복 된다면, 무리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양을 줄이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4. 데드라인을 세운다


 생산적인 사람들의 또 다른 습관은 바로 데드라인을 세우는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공감하듯이, 마감일이 임박 했을 때 사람들은 더 이상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일에 착수 한다. 하지만, 우리가 신년 계획을 세울 땐 보통 데드라인이 확실치 않고, 단지 1년 안의 어느 시기에 달성하면 되는 목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목표를 세분화 한 계획들을 세운 후, 그 계획들을 어느 시기 안에 달성 하겠다는 셀프 데드라인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신이 세운 데드라인을 넘어가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 해 자신에게 적절한 벌칙을 주는 것도 하나의 동기부여 방법이다.


5. 멀티 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보통 생산적인 사람들은 일을 할 때 굉장히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놀랍게도 생산적인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멀티 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생산력을 높이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집중 하는 시간인데, 한 호흡에 다양한 일을 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집중력을 급격히 잃어버린다. 따라서 좀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집중 상태에 들어 갔을 때 하고 있는 일을 최대한 빨리 끝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기자 박우주(상해중학 11)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5.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6.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7.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10.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경제

  1.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2.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3.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4.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9.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10.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10.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3.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4.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