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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세계 최초 AI관광버스 선보인다

[2018-12-20, 10:55:21]


 

안면인식 승차, 다국어 번역기, 음성 관광도우미 탑재

 

세계 최초의 AI 2층 관광버스 발차식이 18일 상하이여유집산센터(上海旅游集散中心)에서 거행됐다. AI 2층 관광버스에는 안면인식 기술과 다국어 번역기가 탑재돼 있다.

 

일반적으로 관광버스는 1일 티켓 혹은 일정 기간 티켓의 형식으로 지정 시간대에 여러 차례 탑승할 수 있다. 승객은 승차할 때마다 티켓 검사를 해야 하는데, 티켓을 분실할 경우 다시 새로운 티켓을 사야만 한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AI 관광버스에서는 이 같은 난점을 해결했다. 차량에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자동으로 승객의 신분 확인이 진행된다. 승객은 안면인식만으로 승차하게 된다. 다만 처음 승차할 때 티켓의 QR코드를 인식하고 사진으로 얼굴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승차할 때는 안면인식만으로 신분 확인해 여러 차례 승,하차가 가능하다.

 

또한 관광버스 탑재 승객이 대부분 외국인과 외지인인 점을 고려해 여러 언어의 번역기를 탑재했다. 번역기에는 스마트 질의응답, 음성 가이드 등의 기능도 있다.

 

이번에 발표된 AI 2층 관광버스는 푸동(浦东)과 푸시(浦西)의 두 노선으로 운행된다. 이중 성황묘(城隍庙), 예원, 와이탄 관광지는 두 노선이 모두 운행된다.

 

시 운영 중인 안면인식 승차, AI 번역, 음성 가이드 등의 기술 제품 솔루션은 2019년 1월 정식 운행되며,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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