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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한중일 서로 간 ‘부정' 이미지 커

[2018-12-14, 11:36:32]

중국은 지금… 2018년 12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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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중일 서로 간 ‘부정' 이미지 커
한중일 3국의 국민들은 서로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조사 결과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언론과의 미팅에서 ‘한중일 국민 상호 인지 조사보고’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중일 3국의 친밀도와 신뢰도가 모두 낮고, 한국과 일본의 대다수 응답자는 3국이 ‘상호보완’ 관계가 아닌 ‘경쟁’ 관계로 향하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또한 3국의 80% 이상 응답자는 3국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역사 등의 문제가 걸림돌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왔습니다.보고서는 3국의 친밀도와 신뢰도가 낮은 이유는 주로 역사, 영토 문제, 정치 충돌 및 경제 이익 차이 등의 방면에서 비롯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중국에 대해 느끼는 친밀도는 32.2%, 신뢰도는 각각 31.4%와 24.2%로 나온 반면 중국이 일본과 한국에 대해 느끼는 신뢰도는 각각 51.7%와 56.4%로 높게 나왔습니다.

 

2. 美 우주 정상회담, “다음 유인 달착륙 국가는 중국”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뉴욕에서 열린 첫 우주 정상회담(Space Summit)에서 흥미로운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개인 및 우주공학 회사와 투자자들이 참여한 행사로 주로 대역폭, 국가보안과 개인 분야에서의 자본 형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류는 언제쯤 다시 달에 착륙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2022년~2030년까지 다양한 연도가 나왔고 평균적으로 2025년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12개의 회사 중 10개 회사가 이 시기에 달에 착륙하는 국가는 미국이 아닌 중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해 우주 항공 분야에서의 중국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중국, 내년은 新에너지자동차의 해
내년에는 신 에너지차량이 고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 에너지 자동차의 생산/판매량은 각각 17만 3000대와 16만 9000대였습니다. 1~11월 누계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105만 4000대와 103만대로 동기대비 각각 63.6%와 68%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1월, 자동차 생산, 판매량이 동기대비 각각 18.9%와 13.9% 하락했으나 신 에너지자동차의 생산, 판매량은 오히려 동기대비 36.9%와 37.6% 각각 성장했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생산, 판매량이 120만대에 달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최소 40만대이상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BYD, 차세대 IGBT 기술 발표... 배터리 소모↓
전기차 산업에 대한 중국의 기술력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해외기업이 독점한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 본토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대표 전기차 생산기업인 비야디(BYD)가 닝보에서 전기차 IGBT4.0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절연 게이트 양극형 트렌지스터라는 의미의 IGBT는 전기차의 핵심소자로 전력용 반도체입니다. 전기차외에도 레일교통, 스마트전력망, 항공, 신에너지 장비와 고압 대전류 장소의 교직류 변전장치 등 언제든 빠르게 고압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면 모두 사용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IGBT 4.0기술은 전기차의 전류 출력 능력을 15%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모는 동등한 작업 조간이라면 약 20% 가량 절감시킵니다. 온도 순환 수명은 10배 이상 향상되었습니다. 새로 출시된 비야디 전기차 탕(唐)을 기준으로 종합 전력 소모가 20% 낮아져 100킬로미터당 배터리 소모가 약 3% 낮아지는 셈입니다. 현재 비야디의 IGBT모듈 월 생산량은 5만 개, 2019년에는 10만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中 기업 가치 성장속도 일본의 3배
중국의 기업 가치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일본을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2000년말 일본 상장회사의 평균 시가는 9억 9000만 달러에서 2017년에는 17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은 27억 5000만 달러에서 72억 3000만 달러로 증가해 미국과 일본의 격차는 2.8배에서 4.3배로 확대됐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 중국상장회사의 평균 시장가치는 5억 달러에서 27억 달러로, 5.4배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과 일본의 격차는 0.5배에서 1.6배로 확대됐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경우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텅쉰, 미국 아마존과 구글 등 IT기업의 급성장이 전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반면 일본은 새롭게 성장하는 기업의 수, 주식 가치 등에서 모두 중미에 비해 뒤처져 있었습니다.

 

6. 상하이 아지센·비펑탕 등 식기류서 ‘대장균’ 검출 논란
상하이의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의 식기류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하이시 시장관리감독국의 조사결과 한달동안 적발된 458건 중 35건이 ‘더러운 식기’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는 위생관리 수준이 높은 이미지로 알려진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즉 아지센라면(味千拉面), 비펑탕(避风塘), 시베이요우멘춘(西贝莜面村), 라오왕훠궈(捞王火锅) 등이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된 식기류로 식사를 할 경우 장내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등의 병원균 감염으로 장염 및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中 산초가루로 손녀 손가락 지혈한 할머니, 절단 불가피

‘민간요법’으로 손녀의 손가락을 지혈을 한 할머니가 손녀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최근 헤이롱장 다칭(黑龙江大庆)에서 9세 여자어린이가 문 틈에 손가락이 끼어 피가 나자 할머니가 산초가루를 상처부위에 발랐습니다. 일종의 근거 없는 민간요법으로 피는 멎었지만 상처부위에 심각한 감염이 생겼습니다. 이 잘못된 행동 때문에 손녀의 중지가 절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병원측은 산초가루를 바른 상처부위를 제대로 닦아내지 않아 감염이 되었다고 전했다. 감염 전의 원래 상처 자체도 가벼운 수준이 아니라서 손가락 끝을 살짝 절제해야만 했었는데 현재는 심각한 감염 때문에 중지의 두 번째 마디까지 잘라내야 하는 상태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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