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IoT 넘어 IoE...6G 연구개발 연내 시작

[2018-11-13, 11:31:59]

5G 시대가 시작도 안했지만 중국은 6G 연구에 들어간다고 13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가 보도했다.
중국공업정보화부IMT-2020(5G)무선기술 사업팀 리신(粟欣) 팀장은 "6G에 대한 연구가 연내에 시작될 것"이라며 "6G의 이론적 다운속도는 초당 1TB에 달하며 2020년부터 정식개발에 착수해 2030년 상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5G 상용화에 따른 막대한 자금 지출 및 투자 회수율 기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와중에 벌써부터 6G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상용화가 시작되기도 전에 6G 연구에 뛰어드는 것이 이른감이 없지 않느냐 하는 것에 대해 리신 팀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 세대가 상용화 준비에 들어갈 무렵이면 차세대 연구개발도 동시에 이루어진다"면서 "5G로 안되는 부분들을 6G를 통해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G보다 10배이상 빠른 속도가 예상되는 6G는 모든 설비간 정보교류가 가능해져 진정한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万物联网)'시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리신 팀장은 밝혔다.


한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내린 정의에 따르면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로 1㎢ 반경 안의 100만개 기기에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物联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속 500㎞ 고속열차에서도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해야 한다.


'만물인터넷(IoE)'은 사물과 사람, 데이터, 프로세스 등 세상에서 연결 가능한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중국판 챗GPT ‘키미(Kimi)’..
  3.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6.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7.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중국인의 아이폰 사랑… 애플의 위기
  10.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경제

  1.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2.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3.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4.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5.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6.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7.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8.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사회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4.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5.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7.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9.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