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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中 암환자 부담 줄인다...내달 항암제 수입관세 철폐

[2018-04-26, 10:50:41]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26(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암환자 부담 줄인다... 내달 항암제 수입관세 철폐
중국 당국이 항암제 등 28가지 약품의 수입 관세를 오는 5월 1일부터 철폐합니다. 항암제를 비롯해 모든 일반 약품, 항암 작용을 하는 알칼로이드 약품 및 수입 한약재 약품 등이 포함됩니다. 기존에는 3~6%의 수입 관세를 부과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전인대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항암제에 대해 무관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이후 국무원 회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한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무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수입 항암제 가격이 20% 낮아지면서 국내 암환자의 약품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디디추싱, 하반기 800억 달러 규모 IPO 추진
중국 최대 공유차량 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 700~80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중국 인터넷 공유차량 업체가 다수의 투자은행과 기업공개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했으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상장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국내외 경쟁 업체의 도전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 디디가 IPO를 서두르는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3. 美, 이번엔 화웨이...이란제재 위반혐의 조사
미국 법무부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华为)를 상대로 대 이란 제재를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진 바 없으며, 화웨이 측에서도 현재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 동맹국들은 화웨이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 이번 조사로 화웨이에 여러 리스크를 가져올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ZTE(中兴通讯)에 대해 향후 7년 간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한데 이은 것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4. 알리바바, 세계 최초 '자동차 AR 내비게이션 공개
알리바바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알리바바는 반마네트워크(斑马网络)와 함께 사물인터넷 운영시스템인 알리오에스(AliOS)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시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증강현실 기술과 기존 내비게이션을 결합해 화면만으로도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주며, 운전자는 화면을 통해 운행 속도,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전 중 과속하거나 졸음 운전 등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음이 울리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5.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게임, 중국 상륙!
글로벌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堡垒之夜)’가 중국에 상륙합니다. 텐센트는 포트나이트 게임 개발업체인 에픽게임즈(Epic Gam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에픽의 유통•배포를 담당합니다. 텐센트는 에픽게임즈 주식 40% 이상을 보유한 지배적 대주주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포트나이트 게이머들은 데이터, 스킨, 아이템 등을 중국버전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텐센트는 게임에 대한 설명과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앱을 구축했고 중국 사이트를 방문해 사전 주문하는 경우 스페셜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6. 창문열어 아이 소변 보게한 中부모 비난
최근 위험해 보이는 한 동영상이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신호 대기 중에 한 자동차 창문 밖으로 아이를 꺼내 안은채 아이의 소변을 누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신호 대기 중에 창문 밖으로 아이를 꺼내 아무렇지 않은 듯 소변을 누게 했고 아이는 2~3분 동안 창문 밖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 사이 신호가 바뀌고 심지어 자동차는 천천히 앞으로 주행하는 등 자칫 잘못하면 아이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아무리 급해도 이게 무슨 경우냐", "개념 없다", "벌을 받아야 한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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