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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중카오(中考) 정책 바뀐다

[2018-04-06, 07:25:29]

상하이의 중카오(中考, 중학교에서 고중 진학 시험)정책이 바뀐다.


2017년 중학교에 진학한 현 6학년 학생들에는 '중학교 학업수평고사(初中学业水平考试)' 개혁안이 적용되고 2018년 중학교 진학생부터는 '중학생 종합 소질평가(初中学生综合素质评价)'개혁안과 '고중단계 학생모집 방법(高中阶段学校招生录取办法)' 개혁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종전에는 고중 진학 시험 총점이 630점이었으나 앞으로는 750점으로 늘어난다. 이는 기존 시험과목인 국어(150점), 수학(150점), 외국어(150점), 물리화학(150점), 체육(30점) 과목 외에 역사(60점), 도덕과 법치(60점) 두개 과목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2018년 중학교 신입생부터 적용하게 되는 '중학생 종합 소질 평가제도'는 학생들의 학업성적뿐 아니라 도덕과 국민교양, 심신건강과 예술교양, 창조정신과 실천능력 등도 평가하게 된다. 이 평가 결과는 중학교 졸업에 있어서 필수 조건이자 고중 진학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고등학교 학생모집 방법은 자체모집, 쿼터제, 정시모집 등 3가지 방법이 있다. 

현재 상하이 50~60%의 실험고중, 시범고중은 모두 쿼터제로 학생모집을 하고 있다. 쿼터 중 70%는 이른바 '不选择生源的每所初中' 즉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구역별 분배원칙에 의해 학생을 모집한 공립중학교(公办学校)로 돌아가고 나머지 30%는 각 구(区)에 배당돼 민반(民办, 사립)학교, 공립학교 구분없이 모든 중학생들이 이 쿼터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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