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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스시 테이크 아웃 전문점 '六井 鲜味屋'

[2018-02-08, 20:54:12] 상하이저널

배달업체 평가 "굿!" 饿了么 5.0, 大众点评外卖4.9

스시는 밥에 식초, 설탕을 섞은 초밥 위에 신선한 생선을 얹어 먹거나 재료를 올린 후 김에 돌돌 말아 먹는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다. 상하이에는 정통 스시를 맛보기에는 가격 문턱이 너무 높다.

 

 

한식당을 중심으로 시작된 배달 문화가 최근에는 대형 배달 전문 업체들의 등장으로 어렵지 않게 다양한 음식을 집과 사무실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스시는 배달 업체 발달과 함께 색다른 메뉴를 찾는 소비자 증가와 맞물려 인기 메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얼핏 봐서는 밥 위에 생선을 올리는 간단한 음식 같지만 식재료는 물론 노하우와 장인 정신이 깃들여야 하는 수고스러운 음식이다. 그래서 인지 초밥은 대체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대중적인 전문점이 늘면서 가격 문턱이 낮아지고 있지만 신선한 해산물에 길들여진 입맛이 만족하기는 부족함이 없지 않다.

 

 

 

 

 

지난해 홍췐루 인근 인팅루에 스시 전문점 ‘육정 선미옥’이 생겼다. 상하이에서 ‘六井’이라는 고급일식집을 기억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육정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고급 일식점 운영의 노하우와 눈높이로 스시 전문점 ‘육정 선미옥’을 오픈했다. 테이크 아웃과 배달 전문점이지만 매장 주문 후 2층에 별도로 마련된 실내 장소에서 신선한 초밥을 즐길 수도 있다.

 

일식당 ‘육정’에서 사용한 엄선된 고급 식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육정 선미옥’ 스시는 특수 초를 이용해 밥을 숙성시키는 것부터 시작된다. 스시에 사용되는 연어, 광어 등 생선은 매일 아침 활어를 초밥용으로 잘라 숙성시켜 주문 접수와 동시에 즉석에서 스시를 만든다. 반가공 식재료를 사용해 미리 만들어 놓는 일부 스시 전문점과는 달리 매일 아침 준비한 신선한 식재료와 즉석에서 만들에 내는 스시에는 주인장의 맛에 대한 고집과 열정이 그대로 베어 있다. 단골 손님 중에는 스시와 함께 사전 예약한 신선하고 두툼하게 썰린 일식 회를 함께 즐기기도 한다.

 

 

 

 

 

가격은 대중 스시점보다는 비싼건 사실이다. 하지만 신선도는 물론 초밥에 들어가는 쌀부터 올려지는 생선크기는 눈에 띄게 다르다. 연어 스시에 올려지는 생선 살이 15g에 이른다. 1월부터 시작한 배달앱 서비스 평가는 호평 일색이다. 따중덴핑 와이마이 5점 만점에 4.9, 어러머 5점 만점에 5점을 받고 있다. “생선이 두툼하다”, ”신선하다”, “맛있다”라는 공통된 평가다.

 

싱싱한 연어를 숙성해 연어 특유의 고소함과 단맛이 느껴지는 ‘연어 스시’, 두툼하면서 흰 살 생선의 담백함이 느껴지는 ‘광어 스시’, 싱싱한 새우 한 마리가 담겨진 ‘새우 스시’는 최고 인기 메뉴다.

 

 

 

 


마키즈마로 불리는 롤 종류도 다양하다.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아보카드 롤’, 야채 가득한 재료에 연어로 감싸 불맛을 입힌 ‘연어 토치 롤’, 보통 캘리포니아 롤 같지만 문득 밀고 들어오는 매콤함에 살짝 놀라는 ‘땡초 연어 롤’이 베스트 셀러 메뉴다.

 

 

 

 

 

 

 

 


 

육정 선미옥은 오는 14일까지 도시락을 제외한 모든 메뉴를 25% 할인된 가격에 손님을 맞는다. 배달앱 사용에 서툴다면 직접 매장에 주문하면 된다. 주문 후 만들기 때문에 피크 타임에는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미리 주문해 놓으면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다. 홈 파티나 사내 행사를 위한 케이더링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설 직전 각종 모임에 맛과 멋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육정 선미옥 (六井 鲜味屋)]
주소: 闵行区银亭路78号天乐广场1층(브라운 식스티 건너편)
전화: 021-5440-8681

영업: 10:00-21:30
행사: 2월14일(수)까지 25% 할인(도시락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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