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이우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장식품 생산지'

[2017-12-11, 13:46:35]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국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등장하고 있다.


중국 저쟝(浙江) 항저우(杭州)에서 남서쪽으로 10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우(义乌)는 '중국의 산타마을'이라 불릴 정도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의 최대 생산지라 불린다고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미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10일 전했다.


전 세계 3분의 2 지역에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모두 이우에서 생산되고 있다.


항저우 세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1년 동안 이우 주변에 있는 600여개 공장에서 생산된 크리스마스 장식품 규모만 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가운데 30% 이상은 미국, 나머지는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중국 등 지역으로 간다. 크리스마스는 중국의 공휴일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크리스마스 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우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액세서리 집산지다. 150만여 평 규모의 이우 국제무역상가는 총 5개 구역으로 이뤄진 가운데 1구역은 완구와 다양한 머리핀 공예품 등이 들어서 있고 2구역은 가전 금속, 보석, 3구역에는 학용품, 문구, 체육 용품, 4구역은 의류, 일용품, 5구역은 수입품 침대 등을 취급한다.


현재 베이징의 중관촌(中关村) 전자상가와 광둥(广东) 선전(深圳)의 화창베이(华强北) 상업구역과 더불어 중국 3대 전문 상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