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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중국 올해 축구학교 2만곳 세운다

[2017-02-22, 11:15:54]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2월 2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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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올해 축구학교 2만곳 세운다
‘축구굴기’를 선언한 중국은 올해 축구 특성화 학교 2만 곳을 세우고, 2025년까지 총 5만 곳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중국 교육부는 현재까지 총 1만3381곳에 캠퍼스축구 특성화 학교를 세웠습니다. 지난해 설립한 축구 특성화 학교만 무려 4754곳에 달합니다. 또 네이멍구자치구, 칭다오, 샤먼 미 지린 연변 조선족자치주 등 4곳은 캠퍼스축구 개혁시범구로 확정했습니다.

 

2. 카카오페이, 中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
한국 카카오그룹이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蚂蚁金服, 마이금융)과 지난 20일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로써 한국 및 국외에서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재 한국의 알리페이 가맹점 3만 4000여곳의 상호에서 고객의 편의에 따라 카카오페이 또는 알리페이로 선택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중국인은 즈푸바오(支付宝)로 카카오페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한국인은 카카오페이 계좌로 알리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중국 외자진입 문턱 낮춘다
중국은 올해 외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외자유치를 위한 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원신문판공실(国新办)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 부장은 이같이 밝히고, 외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자진입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서부 및 동북지역으로의 투자 정책을 세우며, 투자 편의 확대와 고급인재 유치, 투명하고 공정한 영업환경 조성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중국 FDI가(외국인 직접투자) 801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감소하면서 ‘외자 이탈’ 현상이 나타난다는 의견에 대해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일부 상품 자금이 유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국시장에 집중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4. 미국인 절반 중국에 ‘비호감’
미국인 절반이 중국에 비호감을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미국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 호감도 조사한 결과 48%가 중국에 호감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50%는 호감을 갖고 있다, 나머지 2%는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는 캐나다가 응답 비율 92%로 1위를 차지했고, 영국, 일본이 각 91%, 85%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국가로는 북한이 선정됐습니다.

 

5. 中 교사의 학생징벌 ‘법’으로 허락
칭다오시(青岛市)가 중국 최초로 학교에서의 '학생징벌'을 법으로 규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칭다오시는 ‘초중학교 관리방법’을 2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는 중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학교가 주체가 된 지방정부 규정입니다. 이 규정에는 “교사는 학교 질서를 해치는 학생에게 적절한 징계를 가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학생 징계는 법률, 법규상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줄곧 논란의 여지가 높았던 것을 법으로 허락한 것입니다. 일부 교사들은 ‘적절한 징계'에 대한 구체적인 세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6. 인민 루니, 연봉 500억 중국행 유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 ‘인민 루니’의 중국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는 22일 루니가 출전경기 수가 줄면서 올 시즌이 끝나는 여름에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루니는 연봉 3500만 파운드(약 500억원)를 보장하는 중국 슈퍼리그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니는 그 동안 꾸준히 중국 팀들의 타깃이 됐습니다. 광저우 헝다를 비롯해 베이징 궈안, 상하이 상강, 상하이 선화 등 다수의 팀이 루니 영입에 관심을 표해왔습니다.

 

7. 청두시, 유럽행 화물열차 1000회 운행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청두시(成都市)는 올해 중국-유럽 간 화물열차를 1000회 운행할 계획입니다. 청두시는 지난해에 유럽행 화물열차를 460차례 운행해 중국 내 화물열차 운행 횟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이에 힘입어 청두시는 올해 이스탄불과 모스크바 등 새로운 노선을 개통하고, 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입니다.
 

8. 상하이 “폐자전거 쌀로 바꿔드려요”
최근 상하이 곳곳에서 이른바 ‘강시차(僵尸车,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주차된 차 또는 자전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폐자전거를 쌀로 바꿔주는 활동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일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전광(真光) 6구 주민들은 주차 문제, 환경미화 문제 등을 야기하는 강시차를 없애기 위해 최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폐자전거를 가져오는 주민에게 쌀로 교환해주는 것입니다. 공유자전거 인기로 방치되는 자전거가 늘면서 이러한 활동으로 폐자전거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9. 대한항공, 中 주재 외교관이 뽑은 최고 항공사
대한항공은 세계 각국의 중국 주재 외교관이 선택한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중국 환구시보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외교관이 선택한 해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의 톱3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환구시보는 일 2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시사 일간지로, 대한항공은 외국 항공사 중 중국 최다 노선을 운항하는 폭 넓은 노선망 운영과 중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희망공정 공헌상’ 수상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청소년 교육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가(이하 DICC) 중국의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공정’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로부터 ‘2016 희망공정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희망공정’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가 빈곤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989년 시작한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굴삭기 누적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한 지난 2001년부터 희망공정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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