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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의 손택수 시인

[2015-07-17, 17:17:01] 상하이저널
인터뷰
자신의 몸과 시대를 관통하는 詩

실천문학 대표 역임,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의 손택수 시인

 

농부가 꿈이었던 소년은 부모님께 혼났다. 근대산업화시기 농업은 열등 산업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향을 떠난 아버지를 따라 도시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자연스럽게 향수병이 생겼고, 상실을 통해 그리움을 알게 됐다. 그렇게 시를 쓰기 시작했다.

성장한 소년은 98년 스물아홉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을 펴냈고, 지난해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로 4년만에 시집을 냈다.

‘책 읽는 상하이’ 19강의 주인공 손택수 시인이다. 2011년 ‘실천문학’ 대표이사를 지냈다는 설명에 더 솔깃해지는 작가다. 41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 진보문학의 공동체 ‘실천문학’을 책임졌던 시인이다. 이전 6년간 기획위원, 기획실장, 편집주간으로 실천문학의 복판에서 일해왔던 그다.

한국 현대 시문학 속속들이 꿰고 있는 손택수 시인이 24일(금) 상하이에서 강연을 연다. 그는 "시나 문학은 여유가 있을 때 찾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사람으로서 잘 살기 위해 늘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시 이야기’가 상하이 여름 밤 펼쳐진다.

시인되기로 결심(?)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손택수 시인님에게 시는 어떻게 왔나요?
   
원래 꿈은 농부였어요. 農은 노래(曲)와 별(辰)이 혼례를 올린 글자지요. 어릴 때 꿈을 농부라고 했다가 혼이 난 기억이 있습니다. 근대산업화를 달성해야할 국민들을 훈육하던 시기에 농업은 근대를 가로막는 열등생의 산업이었으니까요. 노래(曲)와 별(辰)은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였습니다. 고향을 떠난 아버지를 따라 저도 도회에서 성장기를 보냅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향수병이 생기고, 뭔가가 결핍된 삶을 살고 있다는 막연하지만 실존적인 감수성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말하자면, 상실을 통해 그리움을 알게 된거죠. 그리움은 슬픔이긴 하지만 마음을 맑게 씻어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거울을 들고 시를 쓰게 된 셈입니다. 그러니 결심이랄 게 특별히 없지요. 삶이 절로 그렇게 저를 밀어온 거니까요.

하지만, 이런 얘기는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엄청난 열등생이었거든요. 딱 한 가지를 빼곤 잘하는 게 없었어요. 공부를 못해서 부모님께 구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한글을 제대로 터득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글쓰기는 꿈도 못꿨어요. 그런데 공부와 상관없는 재능이 하나 있었는데, 글쎄 그것도 재능이라고 할 만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놀기’는 정말 잘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저는 풀잎을 봤고 나무를 봤어요. 등굣길에 개구리를 따라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했으니까요.

혼자서 석류나무를 6개월 동안 관찰한 적도 있습니다. 꽃이 지고, 꽃받침이 생기는 나무의 생태변화를 지켜봤죠. 그러니까 나무가 고독하게 자신의 곁을 지키는 소년에게 누구에게도 들려주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에요. 식물도감에 나와 있지 않은 이야기를요. 가령,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저마다 다른 이파리들의 뉘앙스 같은 것을요. 그걸 받아쓰니까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상상력이 풍요로운 아이라구요. 이때부터 세상에서 버려지거나 그늘져 있거나 희박한 것들, 아픈 것들을 골똘히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그 시간들이 다르게 보는 눈을 갖게 해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독자들로부터 ‘시’가 점점 외면당하는 느낌입니다. 왜 그럴까요? 보다 더 사랑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달 전에 중학교 3학년 선생님이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라는 시험에 제 시가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작가니까 직접 풀어보라는 짖꿎은 주문이었어요. 시험 문제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우선, 30년이 지났는데 제가 중학교 다닐 때나 지금이나 문제의 출제 방식이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겁니다. 이해와 분석으로 적절한 것은 ? 혹은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이런 식인 거죠. 국어실력이 형편 없었던 제가 그래도 5문제 중 3문제를 맞추었으니 위로를 삼아야할지, 작가도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과연 작품 감상에 얼마나 근접했을지, 심란한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제도교육을 통해 대체로 이렇게 시를 경험합니다. 의미와 분석, 이해와 같은 시선으로 작품을 보려고 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해되지 않는 작품을 만나면 외면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해서 사랑할 수 없는 건 아니죠. 우리 삶은 어쩌면 이해가 되지 않는 국면들을 만나더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다 보면 이해되지 못할 것도 없죠. 사랑하기 위한 여러 노고들을 아끼지 않을 테고 그런 과정 가운데 스스로 보람을 찾게 될테니까요. 저는 우리가 시를 좀 더 이해강박증이나 의미중심주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시인 중 누가 좋으냐 물으면, 이상이라고 답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상이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운 시인입니까 ? 그래서 뭐가 그렇게 좋으냐 물으면, 그냥 이상한데 좋아요, 이러거든요. 제도교육으로부터 자유로울수록 느낌으로, 직관으로, 이성을 넘어선 온몸으로 문학을 경험하는 것 같아요. 똑 같은 내용의 질문을 전혀 반대의 방식으로 교사들에게 던져보기도 합니다.

시인 중에 누가 제일 싫으세요 ? 그러면 같은 답이 나와요. 이상이라고. 흥미롭지 않습니까. 교사들 입장에선 박사학위 논문만도 100편이 넘는 이상을 느끼기도 전에 이해해서 가르치려고 하니까 골치가 아픈 거겠죠. 우리의 문학향수 방식을 근본적으로 성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좀 희망적인 것은 시독자 수가 타국들에 비해 적지 않다는 거에요. 출판 유통업체의 분석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시집을 구입하는 전문독자층이 1만명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 1만의 전위부대가 2만도 되고 3만도 되고 하는 거죠. 인문학의 총체적 지평이 펼쳐지는 평전 독자층을 매우 고급 독자층이라고 하는데 3천명 정도 추산하거든요. 그에 비하면 한국시인들은 복이 많은 거죠. 가장 밀도 있고 집중력을 요구하는 모국어 양식을 지원하는 잠재적 독자가 그만큼 되는 나라가 어디 있겠습니까?

재밌게도 그 독자층의 핵심이 사오십대 남성입니다. 5,6년 전 통계니까 변화 가능성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거의 사오십대 남성들이 시집 독자층의 1/3을 구성하고 있었거든요. 그만큼 외롭다는 얘기일까요(웃음)? 문제는 젊은 세대로 내려갈수록 시집을 읽지 않는다는 거에요. 한 사회의 허리에 속하는 이 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인님은 41세의 젊은 나이에 실천문학 대표이사를 역임하셨습니다. ‘실천문학’의 정체성은 민중문학, 진보문학, 리얼리즘이라고 봅니다. 반드시 실천문학이 아니더라도 민중문학, 진보문학의 계보(?)가 젊은 문인들에게 이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의 문화 수입 경로는 대체로 대륙이었습니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바다로 바뀌죠. 일제강점기 일본을 통해 주로 모더니티 지향의 서구 미학들이 수용됩니다. 중국을 통한 리얼리즘 충동이랄까, 문학의 사회성을 중시하는 오랜 전통이 다소 느슨해지게 된 셈이죠. 특히 분단체제가 굳어지면서 고착화된 면이 없지 않아요. 물론 이런 거친 이분법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지도를 놓고 적도선을 경계로 저개발국가형 남반구와 선진국형 북반구의 경제 양극화를 대별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지요.

이런 흐름 가운데도 역사적으로는 비극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다행스럽게 우리는 저항과 자유의 방식으로서 문학을 경험하였습니다. 강점기의 빛나는 성좌들을 되새김질해 보세요. 많은 문인들이 부왜로 넘어갔지만 심훈, 이육사, 임화, 윤동주, 이용악 같은 가슴 시린 별들은 망각의 풍화를 넘어서 있습니다. 반공이데올로기와 개발독재 시대를 통과하면서 이런 집단적 저류라고 할까요, 지하에 면면이 흐르던 흐름들이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중심축이 됩니다. 김수영, 김지하, 신경림, 고은, 김남주, 박노해, 백무산,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 셀 수 없는 별들이 지난한 시대를 만나 상처를 꽃으로 피워낸거죠.

여러 매체들이 있지만 ‘실천문학’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투옥된 문인들이나 현장운동을 지원하면서 <접시꽃당신> 같은 100만부가 넘는 밀리언셀러로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이 매체의 대표가 된 것은 1990년대 이후 거대담론이 붕괴되면서 문학도 광장의 공동선으로부터 밀실의 개인으로 옮겨간 이후의 일입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한국문학은 급격하게 소비시장질서로 재편되었고, 그간 역사나 민중, 민주주의 열망에 의해 타자화되어 있던 일상과 감각, 환상 그리고 내밀한 무의식의 지평을 향해 미끄러졌습니다. 소설에서는 굵직한 서사 대신 문체미가 중요해지고, 시에서는 삶의 구체 대신 화려한 이미지들이 범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현실주의 노선은 낡고 고루한 미학으로 취급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출판 일을 할 때 애를 쓴 게 <체 게바라 평전>류의 평전들인데 평전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는가 하면, 제주4.3이나 동학 같은 역사적 소재를 다룬 텍스트들은 소외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책이 팔리지 않으니 김남주 같은 훌륭한 시인에게 인세를 줄 수 없었어요. 참으로 고난의 행군 시기였습니다.

문학사는 융기와 침식을 거듭하는 지각운동입니다. 마치 지층과 지층 사이의 화석처럼 잠든 꿈들이 언제까지 잠만 자고 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변동하는 현실에 그 어떤 매체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문학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직시와 있어야 할 세계에 대한 꿈은 문학의 유전자인 것입니다. 여러 어려운 형편 가운데도 최근 몇 년 사이 시와 정치에 대한 사유가 다시 담론화 되었고, 용산참사나 세월호로 상징되는 한국사회의 비참을 경험하면서 시적 지형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날에 수도가 없을 때 섬사람들은 비가 오면 오지 항아리에 물을 받아놓았다가 다음 비가 올 때까지 그 물로 버티었다고 합니다. 그럼 고인 물이 썩겠지요. 그 물을 그냥 마실 수는 없으니 항아리 위에 개구리를 한 마리 띄어놓았다고 해요. 개구리가 헤엄을 치면서 기신기신 썩어가는 물낯을 때려서 싱싱한 기운을 잃지 않게 해주었던거죠. 삶의 리얼리티를 놓지 않는 힘이 그런 개구리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인으로서 고민은 무엇인지요?

시인의 고민은 늘 좋은 시를 쓰는 것입니다. 어떤 시인의 대표작이 과거에 있다면 그건 참 슬픈 일이지요. 예술가의 대표작은 미래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늘 샘물처럼 갱신을 거듭할 게 아닙니까? 대표작과 좋은 시가 늘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시가 대표작이 될 확률이 높지요. 그러니까 부단히 돈오점수해야 합니다. 돈오로만은 안돼요. 일상 속에서 돈오를 실천해야지요. 그 길은 역시 좋은 시를 쓰는 겁니다.

 

그렇다면 좋은 시란 어떤 시일까요?

‘좋은 시’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다양해서 뭐가 좋은 시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저 역시. “묵죽을 그리는 데는 법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법이 따로 없는 것도 아니다.” 추사의 말을 보면 결국 좋은 묵죽은 자신만의 방식에서 나온다는 건데, 그 말은 곧 ‘자신의 호흡으로 자신의 삶을 노래하는’ 데서 좋은 시가 나온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언어가 자신의 몸과 시대를 관통해야 하고, 언어에 숨결과 고유한 체취가 묻어나야 합니다. 그게 진정한 육화지요.

아직 저는 오지 않은 그 단계가 있어 고민이고, 그런 고민을 아직 놓지 않고 있어 또 행복합니다. 아주 익어버린 포도주는 명품으로 주목을 받을지 모르지만 더 익어갈 가능성이 없으니 오히려 삶이 전개되는 과정을 누릴 기대는 갖기 힘들겠지요. 하지만, 아직 설익은 포도주는 그 가능성으로 충만합니다. 아주 와서도 여전히 두근두근 오고 있는 어떤 것, 그런 시들!

앞으로 작품활동계획, 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파악된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엘뤼아르의 어느 시구절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시는 어떤 의미에서 파악할 수 있는 영역과 파악되길 끝없이 거부하는 영역을 동시에 지닌 장르입니다. 자유로운 정신은 아는 길은 가지 않겠지요. 공들여 쌓은 성도 스스로 무너뜨리고 고독의 황무지를 향해 늘 자신을 열어놓을 것입니다. 안정과 평안은 그의 피를 권태롭게 할 뿐이니까요. 활시위를 떠날 때 품었던 화살의 꿈은 과녁을 명중시키는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명중시켜 한 떨기 꽃이 되는 빛나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 한 순간 한 순간이 그에게는 모두 과녁입니다. 그러니 길을 잃은들 어떻겠습니까. 가능한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자로서 우연성을 향해 한껏 자신을 열어젖혀보고 싶습니다. 저도 다음이 궁금합니다.
 
상하이 교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도 수용자들에게 차를 마시게 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그러네요. 차를 마시는 모습을 관찰해보니까 대략 두 부류였답니다. 한 부류는 동물적 열망에 충실해서 차가 나오기 무섭게 게눈 감추듯 흡입하는데 급급한데 또 한 부류는 차를 마시다가 절반쯤을 남겨놓는대요. 그리고 그 절반의 물로 이를 닦고 용모를 단정히 하는 데 썼다는 겁니다. 그 고통스런 상황에서도 일종의 문화적인 행위를 한 거지요. 나중에 전쟁이 끝나고 나서 두 부류의 생존률을 따져보니까 문화적 행위로서의 차를 마신 부류가 몇 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시나 문학이란 것이 여유가 있을 때 찾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사람으로서 잘 살기 위해 늘 함께 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어요.

고수미 기자


상하이저널과 함께 하는 <책읽는 상하이> 19강
손택수 시인의 '詩 Story'
▶일시: 2015년 7월 24일(금) 오후 7시
▶장소: 윤아르떼(宜山路2016号合川大厦3楼F室(허촨루역 1번출구))
▶문의: 021-6208-9002 master@shanghaibang.net
▶후원: 윤아르떼(www.yoonarte.com)
▶참여신청: www.shanghaibang.com → ‘책읽는 상하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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