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내년 자동차번호판 10만장 공급

[2014-12-26, 09:32:32]
내년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공급량은 10만 장 가량이며, 내년 1분기에는 ‘경고가(警示价: 경매 첫 제시가격 제한)’를 지속 시행함으로써 번호판 수량을 통제할 방침이다.
 
신민왕(新民网)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열린 상하이시 정부 뉴스 기자회견에서 상하이시 교통위원회 쑨젠핑(孙建平) 주임은 “내년 상하이의 자동차 번호판 공급량은 10만 장 가량이 될 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올해 4분기 평균 거래가를 참고 삼아 경고가(警示价)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자동차 번호판 경매는 3가지 사항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첫째, ‘수량 통제(控量)’를 들 수 있다. 자동차 번호판 경매를 실시하지 않았더라면, 올해 신규 자동차는 1~1.3배 가량 증가했을 것이다. 둘째, ‘가격안정(稳价)’으로 경고가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경매가격을 7만5000위안 이내로 조정할 수 있었다. 셋째, ‘이중가격 시행(并轨)’으로 신규 번호판과 중고 번호판을 모두 경매에 부침으로써 가격 조작을 줄였다"
 
내년 자동차 번호판 경매정책에 대해 쑨 주임은 “현재 구체적인 정책사안을 연구 검토 중에 있으나, 올해 ‘수량 통제’ 방침을 유지해 번호판은 10만 장 가량으로 공급할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고가’ 정책의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에는 올해 4분기 평균 거래가를 ‘경고가’로 설정할 것이며, 향후에는 시장 반응에 따라 경고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12.27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여우목도리(狐狸毛围)/식품건조기(食品烘干机)/Sesame Street 기타(芝麻街 木制吉它)/동물캐릭터 장갑(动物手套)
  • 중국 2015년 이렇게 달라진다 hot 2014.12.26
    新환경보호법 시행, 기업 부담 가중2015년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되는 신‘환경보호법’은 기업의 오염방지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위법행위의 법적 제재를 강화했다....
  • 새해 '헬로키티 테마파크'에서 즐기자 hot 2014.12.25
    어린이뿐 아니라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헬로키티 테마파크가 저장성 안지(安吉)에 문을 연다. 2015년 새해 첫날 개장하는 헬로키티 테마파크는 1.6㎢의 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