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택시요금 오른다

[2014-12-24, 09:20:31]
 
상하이시 택시요금이 3년 만에 인상될 전망이다.
 
23일 오후 상하이 발전개혁위원회와 교통위원회는 ‘상하이택시 운임료 청문회 브리핑’을 공동 개최하고,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방안1>
 
기본요금은 13元 /3Km 에서 14元 /3Km로, 초과 기본 주행요금은 2.4元 /Km에서 2.5元/Km로 각각 인상하고, 운행거리 초과시 붙는 거리요금은 10Km에서 15Km로, 저속운행 등의 시간(대기)요금은 5분당 1Km 단가에서 4분당 단가로 조정한다.
 
<방안2>
 
기본요금은 13元/3Km로 유지하되, 초과 기본요금을 2.4元/Km에서 2.7元/Km로 조정한다. 운행거리 초과시 붙는 거리요금은 10Km에서 15Km로, 저속운행 등의 시간요금은 5분당 1Km단가에서 4분당 당가로 조정한다.
 
엑스포 전용 택시인 투안택시(途安出租车)는 기본요금을 2~3元 인상한다. 그러나 야간운행 할증료는 기존대로 운임요금의 30%를 가산한다.
 
상기 방안 대로라면, 방안 1은 장거리 택시 승객에게 유리하며, 방안 2는 단거리 택시 승객에게 유리하다.
 
기본 운행거리 3Km 이내의 승객의 경우, 방안1은 1위안을 더 내야 하지만, 방안2는 추가 요금이 없다. 반면 운행거리 3~12Km인 승객의 경우, 두가지 방안 모두 현행요금보다 2위안 가량 더 내야 한다. 그러나 운행거리가 15Km가량인 승객은 방안 1에 따르면, 12~40Km 구간 요금이 현행요금 보다 최고 4위안이 오히려 저렴해 진다. 40Km 이상 이라야 현행요금보다 많아진다. 반면 방안 2는 20Km이내의 경우에는 현행요금보다 최고 3위안이 저렴하고, 20Km 이상인 경우에 현행요금보다 비싸진다. 40Km인 경우에는 현행요금보다 10위안을 더 내야 한다.
 
상하이 발개위는 내년 1월9일 택시운임료 조정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새해 '헬로키티 테마파크'에서 즐기자 hot 2014.12.25
    어린이뿐 아니라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헬로키티 테마파크가 저장성 안지(安吉)에 문을 연다. 2015년 새해 첫날 개장하는 헬로키티 테마파크는 1.6㎢의 어..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중국 여중생 '잔인한 왕따'… 하체에 칫솔 꽂고 불.. hot 2014.12.23
    광둥성 사오관(韶关) 신펑현(新丰县)의 메이컹(梅坑) 중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잔인한 왕따’를 당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nb..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6.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7.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8.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9.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3.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9.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8.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9.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