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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Box' 중국 출시, 14년만에 빗장 푸는 중국 게임시장

[2014-09-29, 13:34:43]
마이크로소프트(MS)의 ‘X Box’가 드디어 29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14년 만에 중국에서 판매되는 첫 외국 비디오 게임콘솔이다. 중국정부는 14년 만에 가정용 게임기제조판매 금지를 풀어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한해 제조와 판매를 허용했다.
 
기존 출시 예정이었던 23일 보다 다소 늦춰졌지만, 중국에서는 크게 환영받는 분위기라고 상하이증권보(上证报)는 29일 전했다.
 
쑤닝닷컴(suning.com)에서는 28일 저녁 7시까지 X Box One 예약량이 2만 대를 넘어섰다. Xbox One과 함께 출시 되는 게임들도 기존 4개에서 10개로 늘었다.
 
업계 전문가는 “X Box가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착륙함으로써, 드디어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쑤닝윈상그룹(苏宁云商集团)은 “1600여 곳의 판매점을 확보한 쑤닝이 유리한 입장에 있으며, 전국 주요 도시 수십 곳에 X Box 체험 전용관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쑤닝닷컴(suning.com)에서는 Xbox One + KINECT가 4299위안, Xbox One가 3699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궈메이(国美)는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구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X Box One을 구매하면, 99위안 추가시 429위안 상당의 MS 무선핸들을 제공받고, 299위안 추가시에는 MS오리지널 무선핸들, 무선게임핸들 충전기와 배터리 팩(Battery Pack)을 제공받는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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