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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

[2013-05-05, 10:11:11]
 
상하이 007 필름 디자인 전시회
 
영국 첩보부의 정보 분석가 출신 이안 플레밍의 원작 소설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1953년 첫 작품 ‘카지노 로얄’ 초판이 한 달 만에 매진된 이후 전세계에서 6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영화계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62년 10월 5일, 첫 번째 영화 <007 살인번호>가 런던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며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그런 제임스 본드가 올해로 쉰 살. 이번 전시회는 007시리즈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 7월 런던 3대 음악공연 장소인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후 3년의 세계 투어를 시작,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전시된다.
007시리즈에 쓰였던 548여 점의 영화 소품 및 희소성 있는 자료들의 전시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 분위기의 연출, 그리고 의상, 제품 디자인, 자동차, 장비, 특수 효과, 관련 이미지 및 시각 디자인, 이국적인 장면, 무기까지, 007의 50년 역사를 한번에 느껴 볼 수 있다.
두 시간 동안 한편의 영화를 관람하듯 1962년 007 시리즈 1편 <살인번호>로 탄생하여 2012년 <007 스카이폴>까지 23편의 007 시리즈를 한눈에 즐겨보자.
 
 
이번 전시회 특징은

1. 생생한 재현: 007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인 카지노 현장과 2002년 <어나더데이> 에서 자동차 총격전이 벌어지던 설원의 얼음 요새 모형 등 007 영화 속 장면들을 생생히 재현해 놓았다.
2. 이것이 바로 본드 스타일. 007만의 상징물: 매범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 마다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던 007만의 최첨단 무기들. 이번 전시회에서는 Q의 비밀무기와 007가방, 그 외 상상초월의 소품들과 더불어 본드의 슈퍼카 에스틴 마틴DB5까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3.세련된 의상: 역사상 가장 세련된 특수 임무복이라 불리는 제임스 본드가 착용했던 50년간의 의상들은 물론, 첫 번째 본드걸 우슬라 안드레스의 비키니와 사상 첫 화교 본드걸 양자경의 의상 및 디자인, 오스카 디자이너 켄 아담의 작품 디자인이 전시되어 있다.
 
상하이민생현대미술관은 ‘홍팡창의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오래된 산업용 철강 공장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종합 문화 센터 공원이다. 상하이 조각 센터 및 다목적 회의 공간, 대규모 행사 및 예술 전시회 장소로도 자주 쓰이고 있으며 공원 중심에는 녹지 공간도 형성되어 있어 전시회 관람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3월28일~6월 30일
▶장소: 상하이민생현대미술관
     (长宁区淮海西路570号号红坊创意园区F座(近虹桥路地铁站)
▶문의: (021)62828729
▶입장료: 평일 80원, 주말 및 공휴일 120원,  vip 200원(한정판 보온병 및 음료 포함)
▶참관 시간: 월요일-일요일 9:00-18:00 (17:00 입장 마감)
 
▷손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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