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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재외국민 대의원제 도입

[2012-06-01, 18:32:44] 상하이저널
6월 9일 새 당대표 및 지도부 선출부터 이메일 투표로 참여

오는 6월 9일 치러지는 한국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새 당대표 선출 및 지도부 선출에 재외국민이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김성곤 의원은 30일, 재외국민 참정권시대를 맞이하여 한국 정당역사상 최초로 재외국민이 대의원으로 참여해 해외에서도 민주당 새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0일 재외국민 입당자중 300명을 대의원으로 위촉하고, 6월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오후 9시까지 치러지는 인터넷을 통한 이메일 투표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와 발급된 인증번호(고유번호)를 이메일로 보냈다.

민주당 대의원으로 위촉된 이들 재외국민 입당 자들은 이메일로 도착한 투표용지에 자신의 이름과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8명의 후보자중 두 명을 선택해 투표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번 재외국민 대의원 이메일 투표를 통해 재외국민들도 한국의 정당에 직접 의사를 표명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될 가능성이 있는 재외국민 인터넷 투표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술 축적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번 재외국민 대의원 이메일 투표 방식은 다른 정당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향후 재외국민의 한국정당 입당 참여가 가시화 될 경우 한인사회의 또 다른 분열을 조장할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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